한국 가족관계연구소 소장 정동섭 목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네이퍼빌제일장로교회에서 ‘행복한 가정 세우기’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특히, 세미나 마지막날인 13일 정 목사는 ‘우리 자녀, 어떻게 키워야 하나’(골3:21)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자녀양육법에 대한 지침을 전달했다.
정 목사는 우선 사회적 성공을 목표로 우수한 학업성적만을 종용하고 있는 미성숙한 부모들의 행태를 지적하면서 자녀는 교육의 대상이 아닌 양육의 대상임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자녀를 교육시키는 부모는 자녀의 세속적인 성공을 목표로 하지만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는 자녀의 행복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 부모라면 성공한 자녀가 아닌 행복한 자녀를 만들라”고 말했다.
이어 정 목사는 양육을 자녀의 성장을 위해 필요를 공급해주는 것이라고 정의한 뒤 부모가 자녀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때 자녀는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들의 기본적인 욕구로 생리적 욕구, 소속감 욕구, 가치감 욕구, 유능감 욕구, 놀고 싶은 욕구 등을 제시했다.
정 목사는 “자녀들은 이같은 욕구를 채워줄때 기가 살고 그렇지 않을 때 기가 빠지고 낙심하게 된다. 낙심한 자녀를 그대로 놔두면 우울증에 걸리게 되고 더 심각해질 경우 자살로까지 이어질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자녀들의 욕구충족을 방해하는 장애요소로 부모님, 선생님 등 연장자가 시키는대로 순응해야만 하는 한국사회의 유교적 문화 가치관을 들었다. 정 목사는 “성공이라는 미명아래 자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학업를 강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체벌도 정당화되고 있는 곳이 바로 한국사회”라고 비판했다.
또 정 목사는 “사람의 행동동기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두려움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랑이다”면서 “전자는 말 그래도 무서워서 열심히 하는 것이고 후자는 하나님, 부모, 대상자체에 대한 사랑때문에 열심히 하는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학생의 대부분은 부모나 선생의 야단, 체벌 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학업에 열중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정 목사는 자신의 둘째 아들의 경우를 사례로 설명하면서 “미국서 4년간 학교를 다니다 한국에 들어가 공부를 하게 됐는데 선생님으로부터의 체벌과 욕설을 견디다 못해 우울증에 걸리고 말았다. 나는 병든사회의 잘못된 학교제도 때문에 아이를 자퇴시켰다”고 말했다.
이후 정 목사의 둘째 아들 명훈씨는 6개월만에 검정고시를 통과했으며 한국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당신은 나의 선생이 될 수 없어”라는 책을 저술해 여론의 관심을 한눈에 받기도 했었다. 이 책 때문에 당시 국회에서는 체벌금지법이 통과되기도 했었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강요에 의해 두려움으로 하는 타율적 교육은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사랑을 동기로 기쁨으로 하는 자율적 교육의 효과를 따라갈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정 목사는 “관심사, 즐겨하는 것,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는 것을 은사라고 한다”면서 “아무리 세상이 알아주는 직업이라도 그 아이의 은사가 아니라면 시간낭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은 은사를 통해 다양한 일을 하게 하셨다. 음악적 은사가 있는 사람에게 의사가 되라고 한다면 그를 저주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물건도 그 용도대로 쓰임받을때 가치를 인정받듯 사람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대로 살아갈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은사는 돈과 명예를 위해 주신것이 아니라 봉사를 통해 교회의 덕을 세우라고 주신것이다”면서 “교육시키는 부모는 가문의 영광을 위해 성공하는 자녀를 만들지만 양육하는 부모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봉사하는 자녀를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행복한 자녀를 만드는 5단계 원리로 △부모와의 소속감을 느끼게 하라(Connection)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게 하라(Play) △타고난 은사를 연습, 훈련하게 하라(Practice) △전문가가 되게 하라(Mastering) △한 우물을 파게 하라(Recognition)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정 목사는 세미나가 열리는 기간동안 “행복의 조건”(신10:13), “남편과 아내, 어떻게 사랑해야 하나”(엡5:33) 등의 제목으로 강의를 전했다.
정 목사는 우선 사회적 성공을 목표로 우수한 학업성적만을 종용하고 있는 미성숙한 부모들의 행태를 지적하면서 자녀는 교육의 대상이 아닌 양육의 대상임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자녀를 교육시키는 부모는 자녀의 세속적인 성공을 목표로 하지만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는 자녀의 행복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 부모라면 성공한 자녀가 아닌 행복한 자녀를 만들라”고 말했다.
이어 정 목사는 양육을 자녀의 성장을 위해 필요를 공급해주는 것이라고 정의한 뒤 부모가 자녀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때 자녀는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들의 기본적인 욕구로 생리적 욕구, 소속감 욕구, 가치감 욕구, 유능감 욕구, 놀고 싶은 욕구 등을 제시했다.
정 목사는 “자녀들은 이같은 욕구를 채워줄때 기가 살고 그렇지 않을 때 기가 빠지고 낙심하게 된다. 낙심한 자녀를 그대로 놔두면 우울증에 걸리게 되고 더 심각해질 경우 자살로까지 이어질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자녀들의 욕구충족을 방해하는 장애요소로 부모님, 선생님 등 연장자가 시키는대로 순응해야만 하는 한국사회의 유교적 문화 가치관을 들었다. 정 목사는 “성공이라는 미명아래 자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학업를 강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체벌도 정당화되고 있는 곳이 바로 한국사회”라고 비판했다.
또 정 목사는 “사람의 행동동기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두려움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랑이다”면서 “전자는 말 그래도 무서워서 열심히 하는 것이고 후자는 하나님, 부모, 대상자체에 대한 사랑때문에 열심히 하는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학생의 대부분은 부모나 선생의 야단, 체벌 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학업에 열중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정 목사는 자신의 둘째 아들의 경우를 사례로 설명하면서 “미국서 4년간 학교를 다니다 한국에 들어가 공부를 하게 됐는데 선생님으로부터의 체벌과 욕설을 견디다 못해 우울증에 걸리고 말았다. 나는 병든사회의 잘못된 학교제도 때문에 아이를 자퇴시켰다”고 말했다.
이후 정 목사의 둘째 아들 명훈씨는 6개월만에 검정고시를 통과했으며 한국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당신은 나의 선생이 될 수 없어”라는 책을 저술해 여론의 관심을 한눈에 받기도 했었다. 이 책 때문에 당시 국회에서는 체벌금지법이 통과되기도 했었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강요에 의해 두려움으로 하는 타율적 교육은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사랑을 동기로 기쁨으로 하는 자율적 교육의 효과를 따라갈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정 목사는 “관심사, 즐겨하는 것,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는 것을 은사라고 한다”면서 “아무리 세상이 알아주는 직업이라도 그 아이의 은사가 아니라면 시간낭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은 은사를 통해 다양한 일을 하게 하셨다. 음악적 은사가 있는 사람에게 의사가 되라고 한다면 그를 저주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물건도 그 용도대로 쓰임받을때 가치를 인정받듯 사람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대로 살아갈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은사는 돈과 명예를 위해 주신것이 아니라 봉사를 통해 교회의 덕을 세우라고 주신것이다”면서 “교육시키는 부모는 가문의 영광을 위해 성공하는 자녀를 만들지만 양육하는 부모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봉사하는 자녀를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행복한 자녀를 만드는 5단계 원리로 △부모와의 소속감을 느끼게 하라(Connection)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게 하라(Play) △타고난 은사를 연습, 훈련하게 하라(Practice) △전문가가 되게 하라(Mastering) △한 우물을 파게 하라(Recognition)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정 목사는 세미나가 열리는 기간동안 “행복의 조건”(신10:13), “남편과 아내, 어떻게 사랑해야 하나”(엡5:33) 등의 제목으로 강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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