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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MS모게지 대표 최윤선씨 가 교회 대출 관련해 강의하며 한인 교회 대출시 필요한 서류들이 구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 |
교회건축선교회(회장: 전병철 전도사, 뉴욕지부장: 한성혁 장로)에서는 24일 뉴욕한민교회에서 교회건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은 △지역 주민과 문화 공간으로서의 21C 교회 건축 계획((주)야긴건축사사무소 대표 최두길) △현대 한국 교회 건축의 실례(부천대학 건축과 교수 건축사 선진) △교회 건축 음향과 영상 최적화 계획(닛시음향 대표 전병철) △음향 영상 기기의 실제(Hitrons 대표 스티브 정) △미국 교회 법규(미국 건축 설계사 신성호) △교회 대출(UMS모게지 대표 최윤선) 강의가 진행됐다.
지역 사회 봉사 위해 소예배당 관심 갖는 추세
선진 교수는 '현대 한국 교회 건축의 실례' 강의에서 완공된 교회나 설계된 교회들을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교회 외관, 내부 모습을 소개했다.
선 교수는 교회 외관에 사용된 이미지 요소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과의 관계인 수직, 인간간의 관계인 수평, 불꽃같은 눈동자, 야곱의 사닥다리 등을 소개했다.
또한 소예배당과 관련해 요즘은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위해 소예배당을 개방하기 때문에 교회 건축시 소예배당에도 많은 관심을 갖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 날 소개된 교회는 공덕교회, 창성교회, 휘경교회, 송탄영광교회, 순복음옥수교회, 불꽃교회 등이다.
마지막으로 선 교수는 건축 목표 설정부터 건축 자금 대출까지 건축의 전과정을 설명하며 이 모든 과정 가운데 중보기도가 없으면 일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음향 관련, 마이크 프리 앰프, 믹싱콘솔의 분리화, 밸런스 방식 권장
닛시음향 대표 전병철 전도사는 '교회 건축 음향과 영상 최적화 계획' 강의에서 목회자들에게 교회 음향 관련해 마이크 프리 앰프, 믹싱콘솔의 분리화, 밸런스 방식을 권했다.
또한 영상에 관련해서 한국에서 새로 나온 16:9 와이드 화면의 HD-compenent 비디오를 소개하기도 했다.
Hitrons, 교회 건축 관련 시설 뉴욕에서 시공. AS
이어 전자소매회사 Hitrons 대표 스티브 정(뉴저지연합교회)이 Hitrons의 비전과 사역,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Hitrons는 2004년 개교한 뉴저지유나이티드크리스천아카데미 설립을 비전으로 시작돼 한국 방문차 우연히 야긴건축사무소와 접촉한 것을 계기로 한국의 교회 건축 관련 시설들을 뉴욕에서 시공하고 AS하는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또한 사역의 일환으로 현재 일주일에 4일 불법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영어와 직업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목조 주택, 불연재로 바꿔야 교회 가능
이어 미국 건축 설계사 신성호 씨가 '미국 교회 법규' 강의를 진행하며 교회 신축. 증축시 고려할 몇 가지 사안에 관해 전했다.
신 설계사는 주택을 교회로 바꿀 수 있지만 목조로 된 주택은 나무를 불연재로 바꿔야 교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R1부터 R10으로 분류되는 주거 지역에 교회를 신축. 증축할 경우 대지 경계선과 건물 사이에 최소 8피트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지구입비+건축시공비의 30-35%만 교회에서 준비
마지막으로 강의한 UMS모게지대표 최윤선 씨는 '교회 대출' 강의에서 먼저 현재 성도수가 급감하고 있는 미국 교회의 추세 때문에 교회들이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한인교회들이 대출을 받으려 할 때 가장 문제되는 것은 필요한 서류 준비가 미흡한 것임을 여러번 지적했다.
또한 교회 대출은 교회의 1년 예산에서 지출되고 난 나머지 경비를 기준으로 대략적인 아웃라인이 마련되며 대지 구입 비용과 건축 시공 비용을 통틀어 교회에서는 30-35%를 준비하고 나머지는 대출로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세미나 사회는 교회건축선교회 뉴욕지부장 한성혁 장로가 맡았고 개회. 폐회 기도는 뉴욕한민교회 김정국 목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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