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동아대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가 15년만에 모교인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를 방문해 관광경영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박평식 대표는 지난 22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투어멘토 박평식의 미국관광 도전기'를 골자로 모교 후배들에게 성공 스토리를 가감 없이 털어놓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 대표는 강연장을 찾은 후배들에게 "무슨 일을 하든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 웃는 얼굴로 항상 밝게 생활하고 부모님께도 효도하며 인간관계를 중요시해야 한다. 그 다음은 신념이다. 후배들이 각자 신념을 갖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열심히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모교와 후배들이 진취적으로 해외에도 눈을 돌려 새로운 발전 계기를 만들면 좋겠다"며  "해외 동문을 적극 발굴해 인적 네트워크를 더 튼튼히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6월 LA에서 '미국 서부지역 동문 초청 총장 간담회'를 개최, 박 회장을 비롯한 재미 동문들과 현지 동문회 활성화 및 동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키로 뜻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