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광 목사(월드쉐어 USA)
(Photo : 기독일보) 강태광 목사(월드쉐어 USA)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진은 간병인의 표정이 연로한 환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간병인의 표정에서 "따뜻함과 관심, 이해심이 느껴질수록" 환자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신체와 정신의 건강이 좋아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간병인의 몸짓과 표정에서 냉담이나 무관심이 느껴질 때는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미소란 무언가 즐겁고 활기찬 것을 찾아냈을 때, 우리가 얼굴에 짓는 동작입니다. 미소는 행복의 표현입니다. 또 미소는 반가움의 표현이요 사랑의 표현입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가장 긍정적이고 유쾌한 마음의 상태를 얼굴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표정으로 얼굴에 쓰는 행복과 기쁨의 싸인(Sign)입니다.    

논리적으로 미소는 입술의 26개의 근육을 통해서 지을 수 있는 신체적인 요소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소를 지을 때 얼굴 전체의 근육은 42개가 동원된다고 합니다. 반면에 화를 낼 때는 43개의 근육을, 놀랄 때는 62개의 근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른 감정은 얼굴로 표현하기 위해 좀 더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소가 분노보다 과정이 덜 복잡하고, 에너지 소모가 더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아이들은 하루에 400회 정도 웃는 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미소가 줄어 50대가 되면 하루에 15번~20번 정도만 웃습니다. 미소가 감소하는 만큼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미소가 줄어든 만큼 삶의 활력이 사라진 것입니다.    

인간의 뇌가 미소를 행복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래서 억지로 미소 지어도 심신에 유익합니다. 또 미소는 그 주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인간의 뇌는 좀 더 미소 짓는 사람을 더 신뢰하고 이런 미소 짓는 사람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이 친밀하고 행복을 전해주는 사람을 찾고자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백화점에서 두 직원이 기다리고 있으면 고객들은 미소 짓는 판매원을 향해 다가가 말을 걸고 안내를 부탁한다고 합니다. 미소가 상대방에게 평안함을 주고 미소가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음을 알려 주는 대목입니다.  

미소가 실력입니다. 아름다운 미소가 능력입니다. 인상이 좋다는 말은 아름답고 멋진 미소가 있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근사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요? 더 자주 더 근사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몇 개의 칼럼들을 정리해서 미소 짓는 법을 소개합니다.    

첫째 미소를 거울 앞에서 연습하라! 미소가 아름다운 얼굴이 멋지고 아름다운 얼굴입니다. 미소는 근육운동입니다. 미소 근육이 발달해야 완벽한 미소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근사한 미소를 위해 연습해야 합니다. 미소를 짓는 자신의 사진을 보고 거울 앞에서 미소를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미소를 위한 미소 연습을 위해서 사용하는 시간과 에너지는 절대로 아깝지 않습니다.  

둘째 이웃과 미소 짓기를 연습하라! 친밀한 사람이 미소 연습의 파트너가 되면 효과적입니다. 미소 연습 파트너로 가까운 친구가 좋습니다. 가족과 미소 연습을 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형제나 자매끼리 미소를 연습해도 좋습니다. 부부끼리 미소를 연습하면 금술도 좋아지고 가정의 분위기도 좋아집니다. 미소 연습을 잘하려면 미소 짓지 않으면 벌금을 내는 규칙이나 미소를 잘 짓는 사람에게 용돈을 주거나 상금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미소를 연습하려면 미소의 유익에 대하여 미리 나누면 좋습니다. 미소 연습을 위해서 미소의 효력에 대한 공감대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소로 소통하는 관계를 갖는 것은 행복한 관계의 지름길입니다. 가족이 더불어 미소 짓는 것은 가정의 행복을 가꾸는 것입니다. 온 가족이 미소의 습관을 갖는 것은 성공과 행복을 위한 대로(大路)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셋째 행복한 생각으로 미소 지으라! 행복한 마음으로 미소를 연습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미소는 기쁨과 행복에서 출발합니다. 홀로 있을 때, 혼자서 운전할 때 행복한 과거의 순간들을 머릿속에 그리며 행복한 미소 짓기를 연습하면 효과적인 미소 연습이 됩니다.    

행복한 지난날의 경험을 머리에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십시오. 행복도 느끼고 미소도 연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행복한 순간을 추억하는 것은 건강한 정서 개발에 아주 유익합니다. 아울러 앞으로 맞이할 행복한 상황들을 상상하며 미소를 짓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행복한 일들을 상상하며 미소 지어가며 미래를 가꾸어 가는 것은 인생의 지혜입니다. 

행복 디자이너 강태광 목사(World Share USA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