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힐 스트릿(Hill st)에 위치한 뉴 처치(담임 최순환 목사 New Church)가 지난 2일 개최한 제 1회 "빅토리 온 힐 스트릿"(Victory on Hill St) 전도 집회에서 무려 87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로 결단했다.

대형교회가 오랜 시간 준비한 집회가 아니라 30여 명의 성도가 모이는 개척된 지 2년 남짓한 소위 말하는 작은 교회가 주최한 전도 집회였기에 결과가 더욱 놀라울 수 밖에 없었다.

뉴 처치 성도들이 4개월 동안 기도로 준비한 이번 전도 집회에는 모두 117명이 참석했고, 예수를 믿지 않던 청년들 87명이 2시간 동안 예배를 드리며 복음을 들은 후,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신했다.

뉴 처치 성도들은 전도 집회를 위해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매주 4회씩(월요일, 금요일, 토요일, 주일)에 노방전도하며 사람들에게 교회의 행사를 소개했고, 특별히 한어권 청년 및 청소년을 섬기고자 청년 전도에 열심을 품고 준비했다.

최순환 목사는 "LA에 100명이 모이는 청년부는 여러 교회가 있다. 하지만 30명의 청년들이 87명을 전도하는 교회는 없기에 이번 집회를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은혜가 놀라울 수 밖에 없었다"며 "하나님은 이번 전도 집회를 위해 뉴 처치를 아름답게 사용하셨고, 앞으로도 비신자 전도에 사용하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전도에는 왕도가 없다. 우리가 순종할 준비가 되어있고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을 전하려는 마음으로 나간다면 하나님은 감동 받으시고, 사람을 보내심을 믿는다"며 "이번에 모인 청년들이 그러한 결과이며, 집회 이전에도 매주 2-3명 이상의 새신자들이 뉴처치를 찾았는데, 모든 것이 하나님이 은혜이며, 우리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는데 해결책이 있다"고 덧붙였다.

청년부 리더인 윤한나 자매는 "교회마다 교인들을 위한 행사는 많지만, 정작 교회 밖 비신자들을 향한 교회 행사는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 전도 집회는 다수의 비신자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교회를 향한 문턱이 낮아져, 우리가 사랑하는 주님을 함께 사랑하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 처치는 남가주 지역에 청년들을 복음화하며, 더 나아가 미국 전역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비전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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