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수 백개의 교회를 세운 목회자가 "거룩한 치유와 예언적인 꿈이 많은 무슬림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있다"고 간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M. 엘 마시 목사는 '박해받는 이들의 울음'(Cry of the Persecuted Church) 교회를 개척한 이후 현재는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출간된 자신의 책 'From Persecution to the Promised Land'에서 "일반적인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으나 진리를 추구하던 어느 순간 이슬람을 받아들였"고 전했다. 이후 우울증과 불안이 그를 괴롭혔지만, 그는 자신에게 복음을 전해준 성도들과 목회자의 도움을 받고 마침내 1993년 기독교인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기독교 신앙 때문에 심각한 박해에 직면하게 되었고, 무슬림 위주의 사회에서 이등 시민으로 취급을 받았다. 파키스탄에서 이같은 상황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마시 목사는 "기독교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이 가운데 다수는 이슬람주의자들로부터 박해를 받고 있다. 그들은 서양의 많은 이들에게 '이슬람이 위협적인 종교가 아니'라는 거짓된 확신을 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귀, 마술, 사탄숭배 세력으로부터 오는 영적인 위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시는 "무슬림이 높은 출산율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복음이 계속 무슬림 세계에 전파파되어 매년 600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무슬림들이 개종을 결심하는 이유가 꼭 성경을 읽거나 전도자의 권유 때문만은 아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꿈과 비전을 통해 그들을 초대하기도 한다. 이는 전 세계의 박해 지역에서 주님을 만난 많은 이들의 간증이다.
마시 목사는 자신의 책을 통해 사역의 성장과 교회 개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하나님의 능력으로 여러차례 지적과 같은 치유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을 때, 사지가 마비되었던 여성이 일어나 걷고, 눈이 멀었던 이가 앞을 보게 되는 일도 일어났다고 한다. 그는 "예수님께서 그의 시력을 즉각 회복시켜주셨다"고 간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