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개혁신학대학교 및 신학대학원이 본교가 있는 휴스톤에서 지난 5월 20일 오후 3시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새생명침례교회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명이 졸업하고 학위를 받았다.

총장 제임스 리 박사의 사회로 졸업식이 시작됐으며 랄프 네이버 박사가 “헌신의 단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이인승 박사가 학사보고를 했고 곧바로 학위수여식이 시작됐다. 이사장 이광선 박사와 LA 캠퍼스의 프레지던트인 김회창 박사가 학위증을 수여했다. 마지막에는 복음의 횃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LA 캠퍼스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과정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무엘 워시 목사(D.Ics.)는 “예수를 영접하는 기쁨인 자기부인”, 이은주 선교사(D.Ics.)는 “멕시코 교회의 효과적인 전도전략과 방법론”, 박정인 목사(D.Miss.)는 “교차문화사회에서의 효과적인 전도전략과 방법론”, 금철 선교사(D.Ics.)는 “대만성결교회의 효과적인 교회개척방법론과 성장 전략”이란 주제의 논문으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