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 12학년 졸업생들이 졸업을 기뻐하며 자축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NCA 12학년 졸업생들이 졸업을 기뻐하며 자축하고 있다.

LA에 18년 역사를 자랑하는 기독교 명문사학 새언약 초·중·고등학교(New Covenant Academy, 이하 NCA)가 2017년 5월 18일 저녁에 교내 강당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고등학생 15명, 중학생 12명, 초등학생 10명, 킨더가든 10명이 졸업했다.

제이슨 송 교장은 이번 졸업생들에 대해 “210만 불에 달하는 장학금과 함께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너무도 놀랍고 기쁜 소식에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년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학교의 귀한 전통으로 자리잡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앞으로도 믿음 안에서 더욱 더 실력과 신앙이 성장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12학년 오드리 박(한국 이름 박주연) 양이 NCA 역사상 최초로 미국 해군사관학교(The United States Naval Academy)에 합격했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UCLA, 페퍼다인, 아주사퍼시픽대학교 등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케빈 글린 미해군 중령이 축사하고 아니타 헨크 박사가 축사와 설교를 전했다.

WASC 정식 인준학교이며 IB(국제공통대학입학자격)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NCA는 사립학교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를 자랑하며 지난 17년간 졸업생 전원이 UC 계열과 유수의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특히 신앙과 열정을 가지고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기독교 학교로 알려져 있다.

문의) 213-487-5437, 웹사이트) www.e-nc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