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요한 목사
(Photo : 기독일보) 정요한 목사

기독언론인 정요한 목사가 <만남, 사랑, 그리고 감사>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그가 2013년부터 크리스천헤럴드 신문 지면에서 매주 진행한 인터뷰 <정요한 주필의 만나고 싶었습니다>를 한 데 엮은 것이다. 담임목사, 기독교 단체장, 장로, 신학교 총장, 변호사, 음악인, 정치인, 기업인, 연예인 등 무려 180명이 이 인터뷰에 응했다.

정 목사는 “사람은 만남을 통해 서로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되고 감사하게 된다. 그런 의미를 담아 책 제목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정 목사는 여의도증권가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목회 소명을 받고 서울신학대학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거쳐 베다니신학교에서 종교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증권단선교회 초대총무와 부평 벧엘장로교회 담임을 지냈다. 미국에는 1998년 이민 와 1999년에 미주베델교회를 개척했으며 코리아나뉴스, 미주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코리아헤럴드USA 발행인, 크리스천헤럴드 편집국장, 주필을 역임했다. 현재는 크리스천헤럴드 TV 사장이다. 미주기독언론인협회 회장과 미주복음주의장로회 총회장, 남가주 연세동문목회자회 회장, 미주개혁대학교 교수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는 26편의 글, 31편의 설교, 48편의 칼럼 등을 묶어 ‘나의 비전 나의 미래’라는 책도 펴낸 바 있다.

오는 19일 정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는 미주베델교회에서 출판감사예배가 있으며 월드미션대학교 총장 송정명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다.

문의) 213-422-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