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연목회 총회
남가주 연목회가 최근 총회를 열고 김기동 목사(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남가주 연세대학교 동문 목회자회(연목회)가 지난 13일 LA 한인타운 내 한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기동 목사, 수석부회장에 조종곤 목사를 선출했다.

총회 전 예배에서는 이종렬 목사가 사회, 남상국 목사가 기도, 조후연 목사가 성경봉독했다. 고재원 목사가 ‘그 곳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출17:1-7)‘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김정복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에서는 김기동 목사(세리토스충만교회)가 회장, 조종곤 목사(사우스베이선교교회)가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 김 목사는 일본 선교사 출신이며 OC 교협 회장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OC교협 이사장이다. 조 목사는 미주성결교회 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연목회는 연세대 일반학부 출신 목사, 신학과 출신 목사, 연합신학대학원 출신 목사가 돌아가며 회장을 맡고 있다. 김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 출신이다. 김 회장은 “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연세대학교를 설립한 언더우드선교사의 뜻을 받들어 조금이나마 미주 사회와 교계, 동문들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섬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