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에 주연 아로 역을 맡은 고아라. ⓒKBS 화면캡쳐
(Photo : ) ▲'화랑'에 주연 아로 역을 맡은 고아라. ⓒKBS 화면캡쳐

 

 

데뷔작 '반올림'(2003) 이후 '응답하라 1994'(2013), '조선마술사(2015)', '화랑(2016)' 등에서 배우로 활약한 크리스천 배우 고아라는 연습생 때부터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 대표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고아라는 대학시절부터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에 대한 물음이 있어왔고, 계약 만료시기를 앞두고 때마침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를 만나 여러 선배들의 작품과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고아라는 전 소속사에 대해 "더 좋은 배우가 돼서 보답해야 하는 입장이라서 고마움이 크다"고 했고, 또 새 소속사에서 만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선배들이 배우로서 살아가는 가치관에 대한 얘기를 해주시고, 보여주시기도 한다. 배우고 싶은 점이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