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교회 선교대회
(Photo : 기독일보) 실로암교회 선교대회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실로암교회(담임 신윤일 목사)가 지난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2016년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선교대회 주 강사로는 프런티어 벤처스의 공동대표인 김종헌 선교사가 나섰다.

선교대회에서 김종헌 선교사는 “성경 전체에는 다양한 인물이 있고 총 66권으로 구성된 방대한 내용이지만, 한 가지 핵심주제는 바로 ‘우리 하나님은 선교의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아브라함을 통해 모든 족속에게 복을 전달하는 것이었다”고 말하고 “우리가 축복을 받은 것은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선교사는 “사해가 죽은 바다가 된 것은 들어오는 물은 있으나 흘려 보내는 물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혹시 ‘사해 같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29명의 기숙사 동료들이 나로 회심하게 만들었으며, 그들은 내게 축복을 나눠줬다. 선교와 선교 후원은 우리가 선교지의 민족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라고 성도들을 독려했다.

선교대회는 주일예배 시간, 조대원 장로, 이영자 권사를 르완다 선교사로 보내는 파송식을 갖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