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회(담임 안계수 목사)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10월 20일(주일) 오후 5시 권사취임 및 담임목사 목양 35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는 안계수 목사의 사회, 윤상진 목사(주사랑교회)의 기도, 아름다운교회 찬양대의 찬양, 박석규 목사(워싱턴교협 증경회장)의 설교, 아름다운교회 청년부의 헌금송, 백도현 목사(아프리카 선교사)의 헌금기도, 권사 취임식, 심종규 목사(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 증경회장)의 권면, 윤종만 목사(메릴랜드교협 회장)의 축사, 홍재완 권사의 답사, 근속 표창, 신용우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석규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21-25절을 본문으로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몇 달란트를 받았느냐 보다는 받은 것을 가지고 얼마나 열심히 일했느냐가 중요하다"며, "허물과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보내 주셨는데 그 분이 십자가에 피를 흘리고 죽으셨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히 9:27)고 하셨는데, 그 심판날에 주님 앞에 다시 섰을 때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듣고 주님과 함께 즐거운 잔치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자"고 축원했다.

권사 취임식에서는 박미숙 권사, 변미경 권사, Henry Chandler 권사, 홍재완 권사가 각각 취임했다.

근속자로는 김태경 원로장로, 홍이정 집사, 이정희 권사, 김연화 권사(이상 창립 교우이자 20년 근속), 홍재완 권사, 박미숙 권사, 안은규 권사, 김기수 권사, Rick Breedlove 권사, 전수진 집사, Henry Chandler 권사, 문명선 집사(이상 15년 이상 근속), 김정심 집사, 이현준 권사, 변미경 권사, 한명숙 집사, 윤일미 권사(이상 10년 이상 근속) 등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지역 목회자들뿐 아니라 한국, 뉴욕, 플로리다 등지에서도 신앙생활을 같이 했던 교우들이 참석해 아름다운교회의 설립 20주년을 축하했다.

안계수 목사는 1979년 1월 1일 신림제일감리교회 전도사로 임직해 1982년 3월 16일 예수교대한감리회 제20차 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안 목사는 감리회신학교 신학대학원(목회학석사), 서울기독대학교 대학원(신학석사), 대만 아주선교신학연구원(선교신학석사), 인디아나웨슬리안 대학원(종교교육학석사), 리젼트대학교 신학대학원(목회학박사) 등을 졸업했으며, 1993년 5월 9일 첫 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개척에 지금에 이르렀다.

<아름다운교회>
주소: 4410 Renn St., Rockville, MD 20853
문의: 301-452-6271
홈페이지: www.churchofbeauty.net

윤상진 목사.
(Photo : 기독일보) 윤상진 목사.
아름다운교회 찬양대.
(Photo : 기독일보) 아름다운교회 찬양대.
박석규 목사.
(Photo : 기독일보) 박석규 목사.
아름다운교회 청년들.
(Photo : 기독일보) 아름다운교회 청년들.
백도현 목사.
(Photo : 기독일보) 백도현 목사.
권사 취임자들.(왼쪽부터 박미숙, 변미경, Henry Chandler Sr., 홍재완)
(Photo : 기독일보) 권사 취임자들.(왼쪽부터 박미숙, 변미경, Henry Chandler Sr., 홍재완)
아름다운교회 설립 20주년 기념 권사취임 및 담임목사 목양 35년 감사예배.
(Photo : 기독일보) 아름다운교회 설립 20주년 기념 권사취임 및 담임목사 목양 35년 감사예배.
권사 직첩을 낭독하고 있는 안계수 목사.
(Photo : 기독일보) 권사 직첩을 낭독하고 있는 안계수 목사.
심종규 목사.
(Photo : 기독일보) 심종규 목사.
윤종만 목사.
(Photo : 기독일보) 윤종만 목사.
Rick Breedlove 권사.
(Photo : 기독일보) Rick Breedlove 권사.
안계수 목사 부부에게 성도들이 선물을 증정했다.
(Photo : 기독일보) 안계수 목사 부부에게 아이들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신용우 목사.
(Photo : 기독일보) 신용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