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소재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가 9월 6일(금)부터 8일(주일)까지 영어권 부흥회를 열고 있다. 이번 부흥회의 비전은 구원(Salvation), 각성(Awakening), 화해(Reconciliation)로, 오클라호마시티의 게이트쳐치에서 사역하는 제이 파이크(Jay Pike)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제이 파이크 목사는 전세계 30여 개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창조적인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9월 6일 첫째날 집회는 뜨거운 찬양으로 온 회중이 함께 뛰며 힘차게 시작됐으며, 제이 파이크 목사는 누가복음을 본문으로 "Grow strong in Spirit"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새소망교회 교육담당 안지웅 목사는 "제이 파이크 목사님의 진솔하고 강력한 말씀에 성도들이 아멘으로 화답하고 말씀 안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젊은 분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영성의 말씀을 유쾌하게 전해, 한어권 참석자들도 언어의 불편함 없이 함께 웃으며 동참할 수 있었다"며, "이어진 기도시간에는 회개와 영접 그리고 내면의 치유가 있었다. 특별히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기도할 때 눈물로 기도하면서 마음의 짐들을 내려놓으며, 미래를 믿음으로 주님께 맡겼다. 그리고 이 모습을 바라보던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품어주며 기도하는 시간은 가정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했다"고 전했다.
특별히, 차세대를 향한 비전으로 이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는 새소망교회 담임 안인권 목사는 "차세대를 위한 영어권 집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토요일 저녁 7시와 주일 오후 1시30분에 있을 남은 집회 시간에도 많은 이들이 참석해 은혜와 도전을 받을 수 있기를" 당부했다.
<새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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