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터치(대표 정정숙 박사)를 위한 가족음악회가 6일 오후6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Sonata Da Chiesa 오케스트라팀이 초청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교회소나타를 의미하는 소나타 다 키에사 오케스트라팀은 바이올린 박지선, 비올라 정미연, 첼로 현재키, 피아노 박윤혜, 오보에 이정석 등 14명의 단원이 이날 음악회에 참석해 비발디, 모차르트, 베토벤, 멘델슨의 곡을 연주하며 포근한 클래식의 세계로 참석자들을 초대했다.

현재 뉴저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패밀리터치는 온 가족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며, 상처입은 영혼들을 치료하고 가정과 사회를 건강케 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전문 리더십과 교육 프로그램을 교회와 지역사회에 지원하고 상담사역, 커뮤니티 사역, 중재 사역, 가정 사역, 교육 사역 등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를 비롯해 뉴욕우리교회(담임 조원태 목사), 뉴욕겟세마네교회(담임 이지용 목사), 뉴욕수정성결교회(담임 황영송 목사), 예수마을교회(담임 최문병 목사) 등 뉴욕과 뉴저지의 10여 개 교회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패밀리터치 후원을 위한 음악회가 9일 뉴욕만나교회에서 개최됐다.
(Photo : 기독일보) 패밀리터치 후원을 위한 음악회가 9일 뉴욕만나교회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