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일곱 명(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의 멤버들은 최근 재계약을 진행한 가운데 출연료가 소폭 인상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출연료 인상은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8년간 이끌어 온 노고에 대한 배려로 알려졌다.

지난해 6개월여의 파업기간 마음고생이 심했던 멤버들에 대한 제작진의 배려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도' 멤버들은 1년 단위로 MBC와 계약을 이어왔다. 지난 2009년 자진 삭감을 감행한 이후 매년 소폭 상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1년 12월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에서 박명수는 "재석이가 제일 많이 받고 그 다음은 30~40만원 차이야"라며 무한도전 멤버들의 출연료를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