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바이러스는 다양한 이름으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찾아오기도 하고, 실수라는 이름으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절망이라는 바이러스는 인간관계의 갈등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오고, 우울증으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너무 두려워하지는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절망의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생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생수의 은혜 안에 거하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우리 삶과 신앙을 근근이 유지하는 얕은 은혜가 아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형통하고 번성케 하며, 열국을 치유하는 풍성하고 강력한 은혜다.

에스겔이 환상을 통해 본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는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처럼 작게 그리고 조용히 시작되지만 결국에는 큰물과 같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킨다. 그 어떤 절망이라도 희망으로 바꾸고, 그 어떤 비참한 인생이라도 형통하고 번성케 하며, 이 땅의 모든 교회와 천하만국을 치유하는 은혜의 강물이 된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생수의 은혜>는 에스겔 47:1~12의 환상을 통해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한다. 생수되신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 예비된 축복, 그 축복을 마음껏 누리는 방법을 소개하며, 그 은혜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인도한다. 이 과정을 통해 성도와 교회는 진정한 부흥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게 될 것이다.

강준민 목사는 말씀 묵상의 목회자요, 기도하는 목회자다. 자신이 묵상하고 기도하며 얻은 깨달음을 성도들에게 나누며, 끊임없이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위해 고민하는 목회자다. 그래서 개인과 교회의 부흥을 갈망하는 이 땅의 영혼들에게 말씀과 기도가 부흥의 열쇠임을 역설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생수 되신 예수님의 은혜와 능력을 통해 부흥을 갈망하는 이, 침체된 이, 절망 중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준다. 저서로는 <마른 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영적 거장의 리더십>, <뿌리 깊은 영성>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