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개혁장로회(Christian Reformed Church in NC) 교단에 속한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박 3일 동안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이 교단은 역사상 처음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2012 기도회써밋을 ANC온누리교회(유진소 목사)에서 ‘주여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누가11:1)를 주제로 개최하고, 다민족의 지도자들이 손을 잡고 기도하는 등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에는 다수의 주류사회 교인들과 남가주 및 북가주에서도 목회자 및 평신도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인들의 기도 열기가 백인 지도자들에게도 전달이 돼, 그들의 식었던 기도의 열정이 되살아나는 모임이 되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선교와 교회 부흥, 북한 인권을 위해 기도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17일 오후에 9개의 선택강좌가 진행된 가운데 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원로목사가 ‘기도와 성령으로 세운 교회’란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통역은 대회 디렉터인 정모세 목사가 했다. 정필도 목사는 이날 교회성장을 이끌었던 경험을 토대로 말씀했다.
정 목사는 “교회 부흥은 주님께서 하셔야 되는 것”이라며 “주님이 모아주시니까 몇 천명, 몇 만명이 되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강단 위에서 설교할 때 울면서 설교하면 반응이 얼마나 빠른지 모른다. 주님은 사랑이 많으셔서 응답이 얼마나 빠른지 모른다. 은혜가 충만히 내리면 말씀의 은혜에 빠져 교인들이 훌륭한 성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목사는 “교인들에게 축복 기도를 할 때 골치 아픈 사람이 차례가 되면 축복기도가 안나간다. 그러면 그 사람을 위해 20분간 ‘하나님, 이 사람을 사랑하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하면 축복기도가 이어진다”며 “목사님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면, 대개 안아주면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 이 사람이 목사를 자랑하며 교회 부흥을 돕는 천사가 된다. 이것이 교회 부흥의 비결 중 하나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또 개척 초기 기도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정 목사는 “밤새도록 기도할 때가 많았다. 지금은 아침 5시에 일어나서 10시까지 기도를 한다”며 “그 시간에 찬송을 부르고 성경도 읽으면서 제일 행복한 것은, 기도하다가 설교 메시지가 떠오르는 것이다. 그러면 빨리 기록을 한다. 항상 은혜로운 설교를 주시기 때문에 설교 고민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오래 기도하면 교회 문제와 분쟁 해결의 지혜를 주신다. 교역자가 150명이기 때문에 교회에 문제가 많다. 하지만 기도하면 해답을 주시고, 대부분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했다. 정 목사는 “나는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시다. 날마다 기도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핀다”며 “오전 시간이 피곤하지 않느냐고 묻는 이들도 있지만 기도하는 시간은 엄마 품에 아기가 안겨있는 기분이 드는 것과 같이 편안하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목사는 “환란과 시험은 하나님께서 기도하라는 사인을 주시는 것이다. 기도하다보면 응답받고, 교인도 응답받고, 그러다 교회가 부흥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비전과 꿈이 있어야 한다. 부산 수영로교회는 전세계 5000명의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꿈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선 믿음이 있어야 한다. 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교역자들이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나도 교회 일을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메마를 때가 있었다. 너무 충성하니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너무 답답해 산기도를 통해 응답을 받은 경험이 있다. 기도하는 교회가 많아지면 CRC 교단은 부흥할 것이다”고 했다.
이번 대회 강사에는 리차드 마오(Richard Mouw) 풀러신학교 총장과 박용규 교수(한국 총신대 교회사 교수), 존 위트리엣 교수(칼빈 신학교, 예배 연구소 소장), 유진소 목사(ANC 온누리교회), 정필도 목사(부산 수영노교회 원로) 등 약 20명이 나섰다.
특히 한인들의 기도 열기가 백인 지도자들에게도 전달이 돼, 그들의 식었던 기도의 열정이 되살아나는 모임이 되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선교와 교회 부흥, 북한 인권을 위해 기도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17일 오후에 9개의 선택강좌가 진행된 가운데 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원로목사가 ‘기도와 성령으로 세운 교회’란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통역은 대회 디렉터인 정모세 목사가 했다. 정필도 목사는 이날 교회성장을 이끌었던 경험을 토대로 말씀했다.
정 목사는 “교회 부흥은 주님께서 하셔야 되는 것”이라며 “주님이 모아주시니까 몇 천명, 몇 만명이 되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강단 위에서 설교할 때 울면서 설교하면 반응이 얼마나 빠른지 모른다. 주님은 사랑이 많으셔서 응답이 얼마나 빠른지 모른다. 은혜가 충만히 내리면 말씀의 은혜에 빠져 교인들이 훌륭한 성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목사는 “교인들에게 축복 기도를 할 때 골치 아픈 사람이 차례가 되면 축복기도가 안나간다. 그러면 그 사람을 위해 20분간 ‘하나님, 이 사람을 사랑하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하면 축복기도가 이어진다”며 “목사님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면, 대개 안아주면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 이 사람이 목사를 자랑하며 교회 부흥을 돕는 천사가 된다. 이것이 교회 부흥의 비결 중 하나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또 개척 초기 기도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정 목사는 “밤새도록 기도할 때가 많았다. 지금은 아침 5시에 일어나서 10시까지 기도를 한다”며 “그 시간에 찬송을 부르고 성경도 읽으면서 제일 행복한 것은, 기도하다가 설교 메시지가 떠오르는 것이다. 그러면 빨리 기록을 한다. 항상 은혜로운 설교를 주시기 때문에 설교 고민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오래 기도하면 교회 문제와 분쟁 해결의 지혜를 주신다. 교역자가 150명이기 때문에 교회에 문제가 많다. 하지만 기도하면 해답을 주시고, 대부분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했다. 정 목사는 “나는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시다. 날마다 기도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핀다”며 “오전 시간이 피곤하지 않느냐고 묻는 이들도 있지만 기도하는 시간은 엄마 품에 아기가 안겨있는 기분이 드는 것과 같이 편안하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목사는 “환란과 시험은 하나님께서 기도하라는 사인을 주시는 것이다. 기도하다보면 응답받고, 교인도 응답받고, 그러다 교회가 부흥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비전과 꿈이 있어야 한다. 부산 수영로교회는 전세계 5000명의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꿈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선 믿음이 있어야 한다. 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교역자들이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나도 교회 일을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메마를 때가 있었다. 너무 충성하니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너무 답답해 산기도를 통해 응답을 받은 경험이 있다. 기도하는 교회가 많아지면 CRC 교단은 부흥할 것이다”고 했다.
이번 대회 강사에는 리차드 마오(Richard Mouw) 풀러신학교 총장과 박용규 교수(한국 총신대 교회사 교수), 존 위트리엣 교수(칼빈 신학교, 예배 연구소 소장), 유진소 목사(ANC 온누리교회), 정필도 목사(부산 수영노교회 원로) 등 약 20명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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