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 2012년 신년하례회가 9일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열렸다.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는 주제로 열린 신년하례회에는 뉴욕서노회 소속 목회자들과 교회 성도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유한수 목사 인도, 임희관 목사 기도, 이춘호 목사 성경봉독, 조의호 목사 축시, 유한수 목사 감사패 전달, 조부호 목사 설교, 정관호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예배 이후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친교시간을 가졌다.
예배에서 대표기도를 맡은 임희관 목사는 “2012년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각오와 결단 가운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모이고 예배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은혜가 불같이 임해서 맡겨주신 목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달라”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신 것과 같이 뉴욕서노회 산하의 지교회들을 붙드시고 아름답게 하나님의 뜻을 이뤄주실 것을 믿는다”고 기도했다.
조의호 목사는 ‘8복 주머니 새 기원송’ 축시를 통해 2012년을 주일날로 시작하게 하신 것에 감사를 표하고 올 한 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사역자들이 될 수 있도록 축복했다. 또 예배 중 유한수 목사는 전임 노회장 주부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부호 목사는 ‘길을 여시는 하나님’(여호수아 3: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면서 우리가 성결한 삶을 유지할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열어주시는 2012년도의 새 길을 평탄하게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부호 목사 설교 전문.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상하신 배려를 바라볼 수 있다. 2011년이 지나고 2012년이라는 새 길을 우리에게 주시는데 이 길은 우리가 지금껏 생애 경험하지 못한 길이다. 얼마나 어려울지 어떤 일이 있을지 전혀 모르는 생소한 길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앞장서서 길을 열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그 길에서 얼마나 어려워하고 낙심하고 상심할지 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2012년을 앞서서 여기겠다는 하나님의 이 말씀을 여러분 가슴에 깊이 새겨지길 바란다.
길은 내가 열 것이니 너희는 따르라는 자상한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런데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서 조건이 있다. 성결이 첫째다. 하나님을 따르려면 성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계신다. 여러 가지로 번역되는 이 성결은 철저히 하나님께 속하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해도 성결에 관한 문제가 현 사회의 문제라고 본다. 너무 많이 양보하는 것, 너무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 현대 크리스천의 삶 속에 보여지고 우리도 그런 모습을 암묵적으로 묵인하고 살고 있다.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성결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사항이 있는데 성결의 당위성은 잘 알고 있지만 너무 성결을 관념적으로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성결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여러 곳에서 우리에게 권면하신다. 그렇다면 삶 속에 성결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하나는 자기부정, 하나는 십자가를 행해야 한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다. 내 삶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삶이다. 내가 이 일을 하고 싶어도 내 속에 그리스도께서 아니라고 하시면 하지 않는 것이다. 폼나게 살고 싶은데 그 길이 예수님이 아니라고 하시면 우리는 가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일상에서의 성결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삶이 성결의 삶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십자가가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질병의 십자가가 있고 가정에서의 십자가가 있고 무엇이든지 십자가는 주님께서 허용하신 것이므로 기왕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는 기꺼이 지는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 말씀의 비 속에서 우리 일상의 삶을 하나님의 법에 하나님의 규례에 맞춰가는 삶이 성결이다. 성결은 결코 높은 곳도 별 다른 곳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있어야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근자에 노회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때때로 생각해보면서 우리 일상 속에서 이 성령의 문제가 도외시 되어서 이런 일들이 파생된 것이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 이 성결을 너무 관념적으로만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자성하게 된다. 성결은 일상이다. 누구든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다. 마땅히 자기를 부정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일상의 성결이다. 이 성결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다. 그것이면 족하다. 우리 목자 되신 하나님이 우리 앞 길을 예비하시니 무엇이 두려운가.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소식들을 매스미디어들이 모든 지면을 채우고 있지만 격동하는 이 시대에 우리가 그 시련을 통과할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우리 앞 날에 좋은 일만 남아 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는 우리의 앞날은 좋은 일 밖에 없다. 우리 앞에 금년 2012년을 열어가신 성결한 주님만 따라가면 우리 사역은 신명나는 사역이 될 줄 믿는다. 이 믿음으로 금년의 소원을 성취하는 동역자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
예배는 유한수 목사 인도, 임희관 목사 기도, 이춘호 목사 성경봉독, 조의호 목사 축시, 유한수 목사 감사패 전달, 조부호 목사 설교, 정관호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예배 이후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친교시간을 가졌다.
예배에서 대표기도를 맡은 임희관 목사는 “2012년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각오와 결단 가운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모이고 예배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은혜가 불같이 임해서 맡겨주신 목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달라”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신 것과 같이 뉴욕서노회 산하의 지교회들을 붙드시고 아름답게 하나님의 뜻을 이뤄주실 것을 믿는다”고 기도했다.
조의호 목사는 ‘8복 주머니 새 기원송’ 축시를 통해 2012년을 주일날로 시작하게 하신 것에 감사를 표하고 올 한 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사역자들이 될 수 있도록 축복했다. 또 예배 중 유한수 목사는 전임 노회장 주부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부호 목사는 ‘길을 여시는 하나님’(여호수아 3: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면서 우리가 성결한 삶을 유지할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열어주시는 2012년도의 새 길을 평탄하게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부호 목사 설교 전문.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상하신 배려를 바라볼 수 있다. 2011년이 지나고 2012년이라는 새 길을 우리에게 주시는데 이 길은 우리가 지금껏 생애 경험하지 못한 길이다. 얼마나 어려울지 어떤 일이 있을지 전혀 모르는 생소한 길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앞장서서 길을 열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그 길에서 얼마나 어려워하고 낙심하고 상심할지 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2012년을 앞서서 여기겠다는 하나님의 이 말씀을 여러분 가슴에 깊이 새겨지길 바란다.
길은 내가 열 것이니 너희는 따르라는 자상한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런데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서 조건이 있다. 성결이 첫째다. 하나님을 따르려면 성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계신다. 여러 가지로 번역되는 이 성결은 철저히 하나님께 속하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해도 성결에 관한 문제가 현 사회의 문제라고 본다. 너무 많이 양보하는 것, 너무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 현대 크리스천의 삶 속에 보여지고 우리도 그런 모습을 암묵적으로 묵인하고 살고 있다.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성결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사항이 있는데 성결의 당위성은 잘 알고 있지만 너무 성결을 관념적으로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성결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여러 곳에서 우리에게 권면하신다. 그렇다면 삶 속에 성결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하나는 자기부정, 하나는 십자가를 행해야 한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다. 내 삶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삶이다. 내가 이 일을 하고 싶어도 내 속에 그리스도께서 아니라고 하시면 하지 않는 것이다. 폼나게 살고 싶은데 그 길이 예수님이 아니라고 하시면 우리는 가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일상에서의 성결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삶이 성결의 삶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십자가가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질병의 십자가가 있고 가정에서의 십자가가 있고 무엇이든지 십자가는 주님께서 허용하신 것이므로 기왕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는 기꺼이 지는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 말씀의 비 속에서 우리 일상의 삶을 하나님의 법에 하나님의 규례에 맞춰가는 삶이 성결이다. 성결은 결코 높은 곳도 별 다른 곳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있어야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근자에 노회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때때로 생각해보면서 우리 일상 속에서 이 성령의 문제가 도외시 되어서 이런 일들이 파생된 것이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 이 성결을 너무 관념적으로만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자성하게 된다. 성결은 일상이다. 누구든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다. 마땅히 자기를 부정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일상의 성결이다. 이 성결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다. 그것이면 족하다. 우리 목자 되신 하나님이 우리 앞 길을 예비하시니 무엇이 두려운가.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소식들을 매스미디어들이 모든 지면을 채우고 있지만 격동하는 이 시대에 우리가 그 시련을 통과할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우리 앞 날에 좋은 일만 남아 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는 우리의 앞날은 좋은 일 밖에 없다. 우리 앞에 금년 2012년을 열어가신 성결한 주님만 따라가면 우리 사역은 신명나는 사역이 될 줄 믿는다. 이 믿음으로 금년의 소원을 성취하는 동역자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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