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가 8월 27일과 9월 3일 오후 7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뮤지컬 '엘리야'를 공연한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가브리엘 스킷선교회가 준비한 뮤지컬은 선지자 엘리야의 일생 가운데 그가 선지자로서 사역을 시작한 때부터 갈멜산의 싸움까지를 1시간 20여분간 다룬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10여년 전부터 청년들을 중심으로 '룻' 등 뮤지컬을 자체 제작해 공연해왔다.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청년들이 하나되고, 공연을 통해서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한 해 두 해 지나면서 뮤지컬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는 영혼들이 있는 것을 보게되고, 청년들의 유대관계 또한 돈독해지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본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올해 장년을 위주로 올해 뮤지컬을 준비했다. 모든 연령층이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한 마음이 되고, 보다 넓은 연령층의 사람을 전도하고자 했다.
뮤지컬 엘리야는 음악부터 극본, 안무, 무대 감독까지 모든 것을 성도들이 준비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같은 화려함이나 웅장함은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뮤지컬에 담겨있다"고 전했다.
이종식 목사는 "작금의 시대는 엘리야 선지자가 활동했던 시대와 같이 이단이 성행하고, 거짓 선지자들이 판치는 시대임을 느께게 된다"며 "뮤지컬 엘리야를 통해 하나님만이 참된 신임을 나타내고, 이 시대가 모두 신실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돌아갈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원하는 이들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선지자 엘리야의 삶, 뮤지컬 통해 다시 본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자체 제작, 2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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