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합감리교회(UMC) 총회고등교육사역부(GBHEM)와 한국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은 자질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빈곤 타파, 전 세계적 규모의 역동적인 교회 개발을 함께 도모하자는 취지의 협약관계 조약에 서명했다.

“이 협약관계는 연세대학교와 총회고등교육사역부(GBHEM)가 앞으로 수년 동안 동남아시아 지역의 온전한 기독교 지도자 양성에 영향을 끼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총회세계선교부 세계교육과 사역위원회 의장이며 홀스톤연회의 감독인 James Swanson 감독이 말했다.

총회고등교육사역부와 연세대학교는 교육적인 사명을 감당하는데 있어 각자의 전문분야와 지식, 경험, 자원을 서로 나누게 될 것이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은 총회고등교육사역부의 지도력개발을 위한 감리교세계교육재단(MGEFLD)의 아시아 지역사무소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것은 아시아의 지도력개발을 위해 한국의 선도적인 감리교 기관들과 함께 총회고등교육사역부가 일하게 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이 기관의 세계교육과 새로운 이니셔티브 분야의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는 Ken Yamada는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연락과 통역을 담당했던 총회고등교육사역부의 박희로 목사는 이번 협력관계는 전 세계 연합감리교회의 연대적인 시스템을 이용한 기독교 지도자 개발의 한 주요한 예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신과대학, 감리교신학대학원, 그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지도자들은 아시아의 신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게 될 이번 기회로 인해 기뻐하고 있다”고 박 목사는 말했다.

이 조약에는 총회고등교육사역부와 감리교세계교육재단(MGEFLD)이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에 아시아의 감리교 관련 교육기관들 간의 기관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기관의 건전성과 생존 능력을 개선하고 강화시키기 위한 기술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총회고등교육사역부와 감리교세계교육재단(MGEFLD)에서는 또한 다음과 같이 연세대학교를 지원하게 된다:

▷효과적인 관리, 행정, 학술 프로그램과 교수진, 학생 모집 및 유지, 그리고 마케팅, 물리적 시설 등의 개발을 통한 기관의 효율성을 높임
▷아시아에 있는 감리교 관련 교육기관들의 지원을 위해 가능한 기금 출처를 탐색하고 양성함
▷교수진과 직원, 학생 교류, 연구와 프로그램 협력 및 기타 활동을 위해 지도력개발을 위한 연합감리교회와 감리교세계교육재단(MGEFLD)의 다른 네 지역에 있는 감리교관련 교육기관들과 함께 아시아의 감리교 관련 교육 기관들의 요구를 해결하도록 도움
▷국제 감리교 관련 학교와 단과대학, 종합대학 협의회(IAMSCU)의 기관적 자질 기준 정립을 위한 자체 평가 도구를 제공
▷총회고등교육부 직원과 컨설턴트를 위한 직접 비용 부담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은 MGEFLD의 지역사무소의 역할을 하면서 아시아의 감리교 관련 교육기관들 간의 협력지원 관계를 발전시키게 된다. 또한 다음의 일들도 하게 된다:

1) 기술 지원, 2) 전문 개발 멘토링, 3) 장학금 지원과 같은 프로그램은 물론 운영 비용의 최소화와 운영의 효율성과 효과의 증대를 위해 아시아의 감리교 교육 시스템의 네트워크를 설계, 구현, 관리한다.
▷아시아의 감리교 관련 교육기관들의 프로파일을 수집하고 관리한다.
▷연세대학교 신학과 MGEFLD 지역사무소의 연간 수입과 지출 예산을 개발한다.
▷아시아의 감리교 관련 교육기관을 설명하고 홍보한다.
▷감리교 관련 교육기관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아시아에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개발한다.
▷아시아에서 외부 출처 기금을 탐색하고 마련한다.
▷정기적으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MGEFLD 지역사무소의 실적을 평가한다.

(출처 연합감리교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