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보다 더 구슬프게 ‘아리랑’을 부르는 러시아천사합창단(지휘자 김바울 목사)이 애틀랜타를 찾는다.

17년 전 한국인 선교사인 김바울 목사에 의해 창단된 이후 러시아 지역은 물론 전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복음을 믿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왔다. 현재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국가조찬기도회, 캘리포니아의 수정교회, 예일대학교 등은 물론 전세계의 한인교회들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김바울 선교사 러시아 선교 20주년을 기념하고, 러시아천사합창단 미주 순회의 마지막 공연이 될 것으로, 아직까지 ‘천사들의 합창’을 듣지 못한 이들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합창단은 은혜로운 찬양 성가곡과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민요와, 모래시계 주제곡인 ‘기러기’, ‘그리운 두만강’ 등을 유창한 한국말로 부르게 된다.

애틀랜타 공연은 7월 22일(금) 오후 8시 30분 실로암교회(담임 신윤일 목사, 1870 Willow Trail Parkway. Norcross, GA 30093),
23일(토) 오후 7시 한비전교회(담임 이요셉 목사, 2159 Azalea Dr. Lawrencevile, GA 30043),
24일(주일) 오전 11시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 3247 Burnette Rd., Suwanee, GA 30024),
오후 2시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 3385 Kimball Bridge Rd. Alpharetta, GA 30022),
오후 6시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이흥식 목사, 404-641-4359)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공연은 러시아천사합창단 선교후원회에서 주최하고 조지아세계선교신학교, 크리스찬타임즈, 기독일보, 기독교방송국에서 협찬하며,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박성은 목사)에서 후원한다.

문의) 678-467-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