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바람이 CCM까지 불어왔다. 최고의 청소년 CCM 밴드를 만드는 '메이킹 어 슈퍼밴드'가 제작된다.

이번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는 CTS뉴욕방송은 "음악에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전문 사역자로 키워가는 과정을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예선을 통해 4개의 밴드를 구성해 밴드마다 멘토의 지도와 함께 성장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의 예선, 본선, 최종 선발까지 무대 뒤에서의 모습까지도 모두 담겨질 예정이다.

대상은 기타, 드럼, 베이스, 키보드, 보컬 주자다. 기타 연주자는 예선 8명을 선발해 최종 2명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며 드럼, 베이스, 키보드, 보컬 주자는 예선 4명, 최종 1명 선발된다.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슈퍼밴드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제작 후 방송 ▴슈퍼밴드 콘서트등 특전이 주어진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며 이메일(ctsnewyork@gmail.com), 우편(15-23 132nd st. 2nd Fl. College Point NT 11356), 페이스북, 트위터로 받는다. 예선은 7월 9일 치러지며 멘토링 기간과 본선 일정은 예선 통과자들에게 추후 통보된다.

CTS뉴욕방송은 "방송을 통해 젊은 기독교인들을 위한 문화가 개발되고 한인 청소년 워십 밴드가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