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 전 김원태 목사(한국 기쁨의교회)를 초청해 춘계부흥성회1을 개최했던 헤브론교회가 이번에는 이기창 목사(전주 북문교회)를 초청해 “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람”이란 주제로 춘계부흥성회2를 개최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이 부흥회의 마지막인 주일예배 설교에서 이 목사는 “감사의 능력”에 관해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라고 전제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곧 믿음이다. 욥, 다니엘 등은 고난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감사한 신앙인”이라 전했다. 그는 “기도 중 으뜸되는 기도가 감사 기도이며 감사 기도가 가장 큰 능력이 있다. 감사는 우리의 신앙에 시험을 이기는 예방약이며 치료약 동시에 보약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교회 갈등을 겪으며 당회의 기능이 정지된 헤브론교회는 지난 4월 3일 창립 26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장로 8인을 세워 당회를 회복시켰으며 오는 6월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