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식이 진행됐다. | |
뉴욕 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 최초의 교회인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담임 장재웅 목사, Commack소재)는 2일 2011년 신년 주일을 맞아 교우들이 손에 손을 잡고 교회의 표어를 제창하고 교회의 부흥과 갱신, 새로워짐을 위해 간절히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교회 표어는 '성도를 훈련시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엡4:12-13)이다.
또한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는 성찬 예식과 말씀 뽑기, 임직식, 신년 메시지, 두 가정 이상씩 짝을 지어 중보 기도하는 시간을 진행하며 신년 주일을 보냈다.
신년의 기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길고 어두웠던 터널을 지나
이제 희망과 소망 가운데 2011년의 문을 열며
옷을 입듯이 새해의 첫 단추를 채웁니다.
브니엘의 아침 해가 밝아오는 새해 이 시간
아픔과 갈등이 온전히 치유되게 하시고
분주한 삶 속에서 얻은 마음의 상처와 좌절,
경쟁하면서 얻은 갈등과 미움,
좀 더 앞서려다가 높아지려다가 얻은 질시와 시기의 옷을 벗어버리고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자아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가정과 자녀들이 회복되어
예배자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교회가 회복되어 선교적인 비전에 매진하며
우리들의 삶이 변화되어 이웃과 세상을 섬기게 하옵소서!
숨 쉴 틈 없었던 사건 사고 속에서도
사랑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희망을 한 가슴 보듬고 살게 하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시간들의 출발 선상에 선 주님의 종들에게
지치지 않는 힘과 능력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찬송이 온누리에 메아리치게 하시며
하나님의 의와 승리가 선포되며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사60:22)는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
믿음과 사랑, 기도와 인내로 하나 되어 형통의 은혜 가운데
새 시대를 열어가는 빛의 사람들, 희망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움츠렸던 마음에 날개를 달아 주셔서 독수리 치며 날갯짓 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도구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영원한 희망의 닻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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