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에 2010년을 자선냄비 사랑으로 함께 한 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감사와 송년의 밤을 맞이했다. 이 자리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자선냄비 모금에 함께 했던 이들이 참석해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정을 나누었다.

메이페어교회가 진행한 2010년 자선냄비 모금은 성탄 이브까지 총 6주간 진행됐으며 200명이 자원봉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 중 70명이 교회 밖의 외부에서 온 자원봉사자였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했다는 한 자원봉사자는 “자선냄비종을 어린이들과 함께 치면서 1센트, 1불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며 “다음 해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31일 현재까지 자선냄비 모금액은 5만6천6백불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에 비해 5천불 늘어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