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교회는 연말을 맞아 부흥회를 3일부터 5일까지 이경삼 목사(뉴저지 생명의교회 담임)를 초청해 '그래도 기도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5일 오후 2시 30분에는 찬양 및 간증집회를 이용훈 집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3일 집회에서 이경삼 목사는 '변화와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라'(요 21:1-14)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섭리 속에 내 삶이 있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오히려 소망이 있습니다"고 고백하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실적과 결과로 평가하는 비은혜의 시대에 빈 그물이 되어질 때 낙심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실패하고 좌절하고 낙심하고 절망에 싸인 베드로, 실패의 현장인 디베랴 바다에 예수님은 오셔서 새롭게 변화시키기 원한다"며 "주님이 계시면 된다.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힘은 믿음밖에 없다"고 설교했다.

집회는 금, 토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새벽 6시, 주일 1, 2, 3부 예배 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