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로 추대된 박수복 목사.

▲(왼쪽부터)박수복 목사가 황영송 목사에게 열쇠를 증정했다.


▲김원기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헌당예배의 축사를 맡았다.

▲윤종훈 목사(뉴욕한빛교회 담임/미주성결교회 증경 총회장)가 권면했다.

▲미주성결교 총회가 박수복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맨 왼쪽)김광수 목사(미주성결교회 총회장)가 공로패를 전했다.

▲원로목사 추대식의 축사는 김종덕 목사(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가 맡았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박수복 목사의 아들과 며느리, 두 딸과 사위가 특송했다.

▲(왼쪽부터)황영송 목사가 원로장로로 추대된 박해용 장로에게 추대패를 증정했다.


▲황영송 목사.

▲교우들이 박해용 장로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뉴욕수정교회 성도들과 전체 참가자들이 '우릴 사용하소서'를 찬양했다.


▲참가한 목회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뉴욕수정교회(담임 황영송 목사)가 7일 오후 5시 30분 성전 헌당과 박수복 원로목사 추대 및 성역 45주년 기념, 박해용 원로장로 추대예배를 진행했다.

칼리지포인트에 위치한 현재 성전은 1993년부터 교회로 사용돼왔다. 2008년 8월부터 1년 2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작년 말 새단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대지 2만 스퀘어핏, 지하·1·2층을 포함한 전체 건물 면적은 14,500 스퀘어핏으로 시설비 및 행정비를 포함해 97만여 불의 공사비용이 들었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뉴욕수정교회는 1986년 오존팍(Ozone Park) 지역에서 개척돼 1993년 현재 칼리지포인트 지역으로 옮겼다. 한때 롱아일랜드 지역으로 이전할 수도 있었으나 자리를 지켰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박수복 목사는 "교회를 옮기지 않았지만 되려 이 지역이 발전하게 돼서 '하나님께서 하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은퇴하면서 훌륭한 후임자를 세우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그동안 담임을 맡으며 장로님들과 부딪혔던 기억이 거의 없었던 것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17년간 뉴욕수정교회의 장로로 시무하다 원로장로로 추대된 박해용 장로는 "17년 전 '왜 장로가 돼야 하느냐'고 직분을 거북스럽게 생각했던 저인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사랑하여 주셔서 17년간 직분을 잘 감당하게 인도하셨음에 감사한다."며 "그간 직분을 감당하며 장로는 존경만 받는 직분이 아니라 겸손히 주님 원하시는 뜻을 헤아려 충성 봉사하는 직분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복 목사는 은퇴 후에도 쉼없이 달려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한인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과 '선교지에 들어가 선교사를 돕겠다'는 는 비전을 말했다. 박해용 장로 역시 "남은 삶도 최선을 다해 본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목소리를 낼 때까지는 장로성가단에서 찬양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날 헌당예배는 황영송 목사의 인도로, 송평구 목사(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회장)가 기도, 정대열 장로(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장로부회장)가 성경봉독, 시온성가대가 찬양, 김광수 목사(미주성결교회 총회장)가 말씀, 차영윤 장로가 건축과정보고, 전교인 헌당기도,전임 목사가 후임 목사에게 열쇠 증정, 김원기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 윤종훈 목사(뉴욕한빛교회 담임/ 미주성결교회 증경 총회장)가 권면했다.

이어 원로목사 추대식은 황영송 목사의 집례로 추대사와 약력소개 영상 상영, 김광수 목사(미주성결교회 총회장)가 미주총회에서 전하는 원로목사 공로패 증정, 황영송 목사가 뉴욕수정교회에서 전하는 원로목사 추대패 증정, 교우일동(대표 나성순 장로)이 선물 증정, 원로목사가 교회에 장학기금 전달, 김종덕 목사(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김석형 목사(롱아일랜드성결교회 담임/미주성결교회 증경 총회장)가 축사, 박수복 목사가 답사했다.

원로장로 추대식은 황영송 목사의 집례로 추대사와 약력 소개 영상 상영, 황영송 목사가 원로장로 추대패 증정, 교우일동(대표 이규철 장로)이 선물 증정, 원로장로가 교회에 도미니카선교지를 위한 기금 전달, 정해민 장로(뉴욕한빛교회 원로장로)가 축사, 박해용 장로가 답사, 여성중창단이 축가, 차영윤 장로가 광고, 이용원 목사(미주성결교회 증경 총회장)가 축도, 이규연 목사(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부회장)가 만찬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