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장로교회가 창립 32주년을 맞이해 10월 24일 오후 4시 기념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에서는 2명의 장로가 장립되고 3명이 집사로 안수받으며 3명이 권사에 임직한다.

포도원장로교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던 당시, 교회 이름을 현재의 것으로 바꾸었다. 과거의 이름은 엘음허스트한인장로교회였다. 5년 전까지 어려움을 겪던 이 교회는 양현표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하며 제자훈련, 소그룹사역, 해외선교를 중요한 비전으로 정한 이후,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양 목사는 총신대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커버넌트신학교에서 Th.M., 남침례신학교에서 Ph.D. 학위를 받았다. Ph.D. 과정 중 인디아나폴리스에서 교회를 개척해 5년만에 교회를 건축할 정도로 큰 부흥을 경험했다. 그는 교수 사역에 비전을 갖고 모교인 총신대로 돌아갔으나 시카고를 잠깐 방문했을 때, 어려움을 겪고 있던 포도원교회의 청빙을 받고 6개월만에 다시 이민목회를 시작하게 돼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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