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회(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이하 PCA) 한인동남부노회(노회장 조영팔 목사) 제 50차 노회가 오는 10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노회 측은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최고의 권위로 삼고 지난 25년간 진리의 수호와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달려왔다. 이런 기념비적인 50회 노회를 맞아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며, 앞으로 주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제 50차 노회 주제는 ‘PCA 한인동남부 노회 과거, 현재, 미래’이며 4일(월) 오후 7시 30분 제일장로교회에 모여 애틀랜타지역 노회 산하 교회 연합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게 된다. 특별히 이 시간은 PCA 한인동남부 노회의 믿음에 대해 선언하는 의미 깊은 자리다. 이를 위해 제 50차 노회준비위원회(위원장 서삼정 목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 노회 회무, 사모들을 위한 시간, 노회 목사와 장로들간의 친교를 다지는 4개 시찰회 대항 체육대회가 이어지며, ‘효율적 노회운영’ ‘EM Ministry & EM Sunday School’ ‘개척교회 및 부교역자들의 진로에 대한 대책’을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노회감사예배에서 드려지는 헌금은 동남부 노회 지역 내에 개척교회를 새우는 종자돈(Seed Money)로 전액 사용되며, 이를 통해 세워질 개척교회를 위해 제 50차 동남부 노회 기념 교회개척 설립위원회(가칭) 구성을 노회에 청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PCA 한인동남부 노회는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시시피, 플로리다 5개 주를 주관하며 32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

문의 서기 이재룡 목사(407-509-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