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장로교회 성도들이 성령을 사모하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9월의 첫째날을 보냈다. 에버그린교회가 마련한 첫 파워 수요워십축제에는 자유 밴드가 특별 출연해 에버그린교회 찬양팀과 함께 찬양을 불렀고 한윤천 담임목사가 “바른 우물파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에 앞서서 한 백인 남성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됐다. 호주인 닉 부이치치는 사지없이 태어났지만 신앙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현재 “Life Without Limbs”을 설립해 전세계의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삶을 살고 있다.

그의 감동적인 스토리 후에 한 목사는 렘2:13 말씀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물을 파 갈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높이 날아 오르는 인생을 살자”고 권면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우물을 팔 것을 다짐하며 뜨겁게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