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가 7월 10일 오후 8시 자메이카 고아원 기금 마련을 위한 한여름 밤의 자선음악회를 연다.

메이페어교회는 지난 2년간 자메이카에서 단기선교를 하며 고아원 사역을 해 왔다.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톤에서 두시간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윈저랏지 고아원에서 메이페어교회는 음악캠프, 여름성경학교 등 다양한 사역을 했다. 특히 지난 2009년 초에는 직접 고아원 교육관을 건축하기도 했다. 미리 건축 자금을 고아원에 보내 자재를 구입하고 기초 작업을 하게 한 후 성도들이 현지를 방문해 직접 외벽을 쌓고 지붕 및 전기 공사를 한 것이다. 이 교육관은 고아들이 공립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기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메이페어교회는 이번 음악회 입장권을 10불에 판매하고 있으며 모금되는 전액을 자메이카 고아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메이페어교회와 뜻을 모아 이번 음악회에 출연하는 음악인들은 소프라노 박윤주, 바이올린 송희균, 이선주, 노재신, 첼로 김민지, 클라리넷 송윤주, 피아노 송지은 등이다.

문의) 773-794-6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