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학벌이나 물질, 결혼이 우리의 경주가 아닙니다. 세상의 경주가 아닌 하나님께서 예비한 하나님 나라를 향한 경주를 발견하길 바랍니다."

시애틀 남포교회 담임이자 동부 킹덤 컨퍼런스 강사인 홍장석 목사는 지난 13일 형제교회 한어권 청년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인내의 경주를 할 것을 당부했다.

홍 목사는 '인내의 경주'(히12: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청년들에게 도전을 심었다. 그는 "마라톤 경주의 거리가 같지만 코스는 다르듯이 우리의 인생 역시 종착점은 같지만 다양한 굴곡과 어려움과 역경을 거치며 결승점에 다다르는 것"이라며 "우리의 경주를 아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인생의 경주, 신앙의 경주를 인내로 감당하자"고 전했다.

홍 목사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길을 갈 때 보이지 않고 멀게만 보일지라도, 세상의 유혹과 시험을 물리치고 인내로 하늘 소망을 바라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