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동부장로교회 임직식

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산하 벨뷰동부장로교회(박순철 목사)는 지난 20일 장로 및 권사, 명예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이번 임직식에서는 장로 1명, 권사 2명, 명예권사 2명 총 5명의 임직자가 세워졌다.

임직식은 박순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재미고신 북서노회장 전병국 목사(살렘한인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이어 임직자 소개와 함께 임직자들의 서약 시간을 가졌으며 임직 공포와 악수례를 가졌다.

전병국 목사는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되십시오'(갈3:23-2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덧입고 정욕과 육신의 일을 도모했던 삶을 떠나 의의 옷, 진리와 화평 되신 그리스도의 거룩한 옷을 입으라"고 당부했다. 또한 "직분자들은 세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면을 전한 박위림 목사(정원교회)는 "직분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봉사하고, 사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 일하지 말고 모든 일에 겸손함으로 성도들에게 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성 목사(오레곤 삼일교회)는 교인들에 대한 권면에서 "직분자들을 귀하게 여기며 함께 동역함으로 신앙의 승리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봉환 목사(훼드럴웨이 중앙장로교회)는 축사에서 "사도 바울이 사도의 이름으로 많은 환란을 받았듯이 직분을 받는 것으로 어려움을 당할지 모르나, 오늘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의의 직분자로 인정받았으니 사람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는 귀한 일에 참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축사한 벨우드 장로교회 존 데이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예수님의 삶을 모델로 삼아 생활 속에서 믿음을 이어가길 바라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길 것"을 당부하고 "교인들에게는 임직자들을 위해 열심으로 기도하고 하는 일에 협력할 것"을 권면했다.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전한 김다윗 장로는 "부족한 종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들려주신 하나님 말씀과 조언을 거울삼아 열심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겠다"고 전했다.

임식식은 조봉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임직한 이들은 아래와 같다.

장로 임직 : 김다윗 집사
권사 임직 : 한희숙 집사, 김 에스더 집사
명예 권사 : 장숙자 집사, 백 데루자 집사

▲사회 박순철 목사


▲대표기도 박성신 목사(시온성 교회)


▲성경봉독 장홍석 목사(소금과 빛교회)


▲설교 전병국 목사


▲임직식 기도인도 이병조 목사(야끼마 사랑의교회)


▲권면 박위림 목사


▲권면 이은성 목사


▲축사 조봉환 목사


▲축사 존 데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