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소수 민족이지만, 타 소수 민족을 돕고 복음을 전하는 건강 박람회가 오는 6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린다. MOM선교회(Messengers Of Mercy)가 주최하는 건강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무슬림과 히스패닉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뉴욕 일원에는 총 24개의 인도네시아 교회가 있다. MOM선교회는 무슬림과 히스패닉을 위한 일일선교를 시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순복음뉴욕교회와 함께 진행한다. 건강 박람회에 앞서 6월 4-6일 순복음뉴욕교회에서는 인도네시아 대전도연합집회가 열린다. 찬양과 간증으로 진행되는 집회 마지막 날 순서로 MOM선교회가 건강 박람회를 주최하는 것이다.

건강박람회에서는 MOM선교회의 안경 사역, 무료 의료 검진, 이미용 봉사, 주일학교 사역, 풍선 사역, 어린이 사역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역들이 펼쳐진다.

MOM선교회는 "인도네시아 교회들의 규모는 비슷비슷하지만, 그 수는 생각보다 많다."며 무료로 이들을 섬기고 돕는 일에 많은 크리스천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MOM선교회는 "주님께서 주관하시는 사역이 큰 열매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