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영락교회에서 열린 넥스트 웨이브 컨벤션의 마지막날인 14일. 6시간 집중 세미나에서 ‘21세기 리더십과 설교’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미래신학자 레너드 스윗(Leonard Sweet) 박사가 강연을 했다.
스윗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당대의 전략을 뛰어넘어 이 시대 문화를 접목하고 전환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을 주문했다.
#구글세대는 따르는 자들, ‘친구의 리더십’ 필요
그는 21세기를 이끌어갈 세대를 ‘구글세대’라 정의하며, 구글세대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보다는 ‘팔로워 리더십’(Follower Leadership)이라고 했다.
스윗 박사에 따르면 구글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사고방식이 다르다.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적용해야 한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낳은 세대는 구글세대다. 그들은 따르는 것에 익숙한 세대이며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리더로 삼고 그를 따르는 자가 될 수 있다.
팔로워 리더십은 서번트 리더십과 전혀 다르다. 스윗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유언을 통해 ‘이제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 부르지 않고, 친구라 부르겠다’고 말씀하셨다. 종과 친구는 전혀 다른 차원”이라며 “더 이상 종으로서의 리더십이 아니라 친구로서 따르는 사람의 리더십이 더 필요한 시대”라고 했다.
친구로서 따르는 리더십은 관계의 리더십이다. 요즘 한국 청년들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싸이월드’를 하듯 미국의 청년들도 마이스페이스(myspace)나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과 같은 친구찾기 커뮤니티를 자주 찾는다.
스윗 박사는 “2천년전 예수께서 그 시대 첨단기술인 글을 완전히 마스터하셨다. 이 시대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을 사용하실 것”이라며 “그러나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이스페이스를 어떻게 사용하셨을까 생각해보자”며 사역자들이 시대의 첨단기술, 문화의 선두에 서고 앞장서기를 조언했다.
#구글세대는 ‘이미지’에 약하다
이러한 구글세대에게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미지와 소리, 스토리 등을 잘 사용해야 한다. 구글세대에게 이미지의 영향은 막강해 때로는 맹목적으로 이미지를 쉽게 따른다.
스윗 박사는 텍사스의 한 작은 교회에서 만든 복음을 전하는 영상을 예로 들며, “십대들이 만든 작은 영상이지만 유튜브에 올렸더니 3백만이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며 “구글세대는 소리와 이미지를 통해 비전을 ‘듣는다’. 이 영상을 만든 십대들이 한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고 했다.
특히 스윗 박사는 이 시대 문화가 이미지의 문화로 대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영향을 주는 셀리브리티나 아이돌스타는 이미지로 만들어진다. 이것은 황금송아지와 같은 것인데, 이 시대 살고 있는 크리스천들은 이러한 이미지와 대결하는 양상”이라며 “글로서는 이러한 이미지와 싸울 수 없다. 또 다른 이미지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의 이미지는 예수 그리스도로 압축되며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 분의 이미지(image)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성경의 이미지는 가장 강력하다. 그것을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설교 역시 이미지로 전할 수 있다. 스윗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 이미지를 그릴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하셨다. 예수 자신 역시 ‘생명의 떡’이나 ‘선한 목자’로 묘사하셨다”면서 “그 분은 설교의 목적이 변화에 있었지 정확한 이해에 있지 않았다. 삶에 적용 가능하도록 설교하셨다”고 했다.
스윗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당대의 전략을 뛰어넘어 이 시대 문화를 접목하고 전환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을 주문했다.
#구글세대는 따르는 자들, ‘친구의 리더십’ 필요
그는 21세기를 이끌어갈 세대를 ‘구글세대’라 정의하며, 구글세대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보다는 ‘팔로워 리더십’(Follower Leadership)이라고 했다.
스윗 박사에 따르면 구글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사고방식이 다르다.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적용해야 한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낳은 세대는 구글세대다. 그들은 따르는 것에 익숙한 세대이며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리더로 삼고 그를 따르는 자가 될 수 있다.
팔로워 리더십은 서번트 리더십과 전혀 다르다. 스윗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유언을 통해 ‘이제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 부르지 않고, 친구라 부르겠다’고 말씀하셨다. 종과 친구는 전혀 다른 차원”이라며 “더 이상 종으로서의 리더십이 아니라 친구로서 따르는 사람의 리더십이 더 필요한 시대”라고 했다.
친구로서 따르는 리더십은 관계의 리더십이다. 요즘 한국 청년들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싸이월드’를 하듯 미국의 청년들도 마이스페이스(myspace)나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과 같은 친구찾기 커뮤니티를 자주 찾는다.
스윗 박사는 “2천년전 예수께서 그 시대 첨단기술인 글을 완전히 마스터하셨다. 이 시대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을 사용하실 것”이라며 “그러나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이스페이스를 어떻게 사용하셨을까 생각해보자”며 사역자들이 시대의 첨단기술, 문화의 선두에 서고 앞장서기를 조언했다.
#구글세대는 ‘이미지’에 약하다
이러한 구글세대에게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미지와 소리, 스토리 등을 잘 사용해야 한다. 구글세대에게 이미지의 영향은 막강해 때로는 맹목적으로 이미지를 쉽게 따른다.
스윗 박사는 텍사스의 한 작은 교회에서 만든 복음을 전하는 영상을 예로 들며, “십대들이 만든 작은 영상이지만 유튜브에 올렸더니 3백만이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며 “구글세대는 소리와 이미지를 통해 비전을 ‘듣는다’. 이 영상을 만든 십대들이 한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고 했다.
특히 스윗 박사는 이 시대 문화가 이미지의 문화로 대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영향을 주는 셀리브리티나 아이돌스타는 이미지로 만들어진다. 이것은 황금송아지와 같은 것인데, 이 시대 살고 있는 크리스천들은 이러한 이미지와 대결하는 양상”이라며 “글로서는 이러한 이미지와 싸울 수 없다. 또 다른 이미지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의 이미지는 예수 그리스도로 압축되며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 분의 이미지(image)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성경의 이미지는 가장 강력하다. 그것을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설교 역시 이미지로 전할 수 있다. 스윗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 이미지를 그릴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하셨다. 예수 자신 역시 ‘생명의 떡’이나 ‘선한 목자’로 묘사하셨다”면서 “그 분은 설교의 목적이 변화에 있었지 정확한 이해에 있지 않았다. 삶에 적용 가능하도록 설교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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