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으로 이뤄지는 워싱턴 목회자 컴퓨터 동우회

워싱턴 목회자 컴퓨터 동우회(회장 김양일 목사)서는 문서작업(주보 만들기), 파워포인트(찬양), 포토샵 등 목회자에게 필요한 컴퓨터 교육뿐아니라 설교자료, 성경프로그램, 교육, 행정에 필요한 시스템까지 함께 공유하고 있다.

원래 목회자 컴퓨터 동우회는 권혁항 목사와 정길진 목사가 뉴욕지역에서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뉴욕, 뉴저지, 워싱턴 각 지역에서 목회자 컴퓨터 동우회가 활동했었지만 권혁항 목사가 소천하고 정길진 목사가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치면서 현재는 워싱턴 지역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으로 돌아간 정길진 목사는 현재도 제 3세계 사람을 위해 무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에는 6개월에 한 번 정도 방문해 한국 업데이트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2년 1월부터 시작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워싱턴 목회자 컴퓨터 동우회 정회원은 23명 정도로, 1/3이상이 60세 이상(최고령은 78세)이다.

동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양일 목사는 매년 실시하는 성경통독집회도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인도하고 있다. 블로그까지 운영하고 있는 김 목사는 “블로그에 60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30개는 설교자료 등 하나님을 섬기는 목적으로 크리스천에게 유익한 정보와 30개는 운동, 여행 등 일반인에게도 유익한 자료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신속한 정보와 앞서가는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모든 것을 컴퓨터로 활용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인터넷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무엇보다도 6년이 넘도록 동우회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목회자의 섬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효광 목사가 주 강사로 섬기고 있으며 예경해 목사는 서기 겸 총무로서 정기 모임 때마다 간식 등 여러 가지를 챙긴다. 장소 또한 3년 동안 워싱턴영생장로교회서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 목회자 컴퓨터 동우회(회장 김양일 목사)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영생장로교회(담임 정명섭 목사)에서 모이고 있다.

문의 : 703-597-7611(회장 김양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