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이후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은 발빠르게 크리스마스 시즌 세일에 주력한다. 엄청난 양의 세일광고와 함께 상점 곳곳을 빨간색과 초록색, 산타와 루돌프사슴 등으로 꾸며 연말 들뜬 마음의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에 열을 올린다.
이와 함께 최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성탄절 인사를 'Merry Christmas!'대신 'Happy Holiday!'로 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Merry Christmas'라는 인사에 기독교적 종교성이 깃들여있어,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에게 미칠 거부감을 줄이고 조금이나마 매상을 올리려고 하는 그들의 속내가 보인다. 하지만 다행히 아직도 미국인들 대부분은 'Merry Christmas'라는 인사말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런 예수의 오심의 본래 의미를 퇴색시키는 문화적, 사회적흐름에 교회도 어느샌가 휩쓸리고 있다는 것이다.
추수감사절 이후 성탄을 맞는 한달이 조금 넘는 기간은 교회절기 가운데 가장 행사가 많고 바쁜 시기다. 원래 이 기간은 대강절이라하여, 12월 25일 성탄에 앞서 4주동안 장차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기다림과 염원의 시간이다. 하지만 최근 아틀란타 한인교계를 보면 성탄절이 마치 하나의 문화적 행사인것 같이 그 의미가 퇴색되버린 것에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한 교회 집사는 "12월은 1년 가운데 가장 빨리 지나가는 한달이다. 그동안 이루지 못한 계획을 마무리하고자 마음이 분주하고, 일주일이 멀다하고 계획된 교회 성탄행사에 쫓아다니다보면 한달이 어떻게 간지 모르고 신년이 오곤 한다"고 말했다.
성탄뮤지컬이나 성탄칸타타, 찬양제 등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행사들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 성탄의 참 의미와 기쁨을 알리는 것, 그리고 성도들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깨닫게되는 은혜와 그들의 헌신을 외면하자는 말은 더욱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이 땅에 가장 낮은 곳인 말구유에 누이셨던 놀라운 자기비움과 낮아지심, 그리고 그분의 다시오심을 기다리는 간절한 기도와 한해를 돌아보는 자기반성의 시간이 자칫 행사에 뭍혀버리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올해 성탄절에는 'Merry Christmas!'라고 기쁘게 인사하며, 조용히 한해를 돌아보고, 예수를 중심삼은 크리스마스를 만들어가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
이와 함께 최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성탄절 인사를 'Merry Christmas!'대신 'Happy Holiday!'로 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Merry Christmas'라는 인사에 기독교적 종교성이 깃들여있어,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에게 미칠 거부감을 줄이고 조금이나마 매상을 올리려고 하는 그들의 속내가 보인다. 하지만 다행히 아직도 미국인들 대부분은 'Merry Christmas'라는 인사말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런 예수의 오심의 본래 의미를 퇴색시키는 문화적, 사회적흐름에 교회도 어느샌가 휩쓸리고 있다는 것이다.
추수감사절 이후 성탄을 맞는 한달이 조금 넘는 기간은 교회절기 가운데 가장 행사가 많고 바쁜 시기다. 원래 이 기간은 대강절이라하여, 12월 25일 성탄에 앞서 4주동안 장차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기다림과 염원의 시간이다. 하지만 최근 아틀란타 한인교계를 보면 성탄절이 마치 하나의 문화적 행사인것 같이 그 의미가 퇴색되버린 것에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한 교회 집사는 "12월은 1년 가운데 가장 빨리 지나가는 한달이다. 그동안 이루지 못한 계획을 마무리하고자 마음이 분주하고, 일주일이 멀다하고 계획된 교회 성탄행사에 쫓아다니다보면 한달이 어떻게 간지 모르고 신년이 오곤 한다"고 말했다.
성탄뮤지컬이나 성탄칸타타, 찬양제 등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행사들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 성탄의 참 의미와 기쁨을 알리는 것, 그리고 성도들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깨닫게되는 은혜와 그들의 헌신을 외면하자는 말은 더욱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이 땅에 가장 낮은 곳인 말구유에 누이셨던 놀라운 자기비움과 낮아지심, 그리고 그분의 다시오심을 기다리는 간절한 기도와 한해를 돌아보는 자기반성의 시간이 자칫 행사에 뭍혀버리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올해 성탄절에는 'Merry Christmas!'라고 기쁘게 인사하며, 조용히 한해를 돌아보고, 예수를 중심삼은 크리스마스를 만들어가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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