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신학생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가을 음악회>가 지난 9월 30일(토) 오후 4시 미주평안교회(임승진 목사)에서 개최됐다.

백지영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국민의혜 후 김영석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의 기도, 이경심 목사(O.C. 여성목사회 회장)의 성경봉독, 윤순덕 박사의 설교, 김숙영 교수의 특송, 신용훈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회 부회장)의 헌금기도, 최학량 목사(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LA회장)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백지영 총장은, "소명을 받아 신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신학생들을 돕기 위해 기금 마련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부 가을음악회는 아나운서 김숙영 교수의 사회로, 백지영 총장의 환영사, 윤순덕 박사의 축사, 제임스 안(로스엔젤레스 한인회회장)의 축사, 이용태(민주평통LA 회장)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가을음악회
(Photo : 기독일보) 신학생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가을음악회가 9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미주평안교회에서 개최됐다.

제임스 안 회장은 "솔로몬대학은 매년 정기 음악회를 통해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인들에게 마음의 위로의 시간이 되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태 회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악인들의 무대가 LA교민들의 외롭고 허전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회에는 테너 오위영이 <그리움 실은 파도>(이가인 사, 임긍수 곡), <하나님의 사랑>(조은아 사, 신상우 곡)을, 소프라노 김영안이 <주의 은혜라>(손경민), 바리톤 장상근이 <마중>(허림 시, 윤학준 곡) 등을 불렀고, 이 외에도 소프라노 이영주, 테너 최원현, 소프라노 양유진 등이 출연했다.

이 음악회를 주최한 솔로몬대학교(총장 백지영 목사)는 코비드로 인한 공백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가을음악회를 개최해 신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격려해 왔다.

솔로몬 대학교: (323)708-9191, (213)381-7755

가을음악회
(Photo : 기독일보) 신학생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가을음악회가 9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미주평안교회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