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기독일보) 주안에교회 최혁 담임 목사
(Photo : 기독일보) 주안에교회 최혁 담임 목사

주안에교회(담임 최혁 목사)가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서부아메리카노회에 소속된 주안에교회는 2013년 5월 26일, 다우니에서 개척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교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교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금까지 성장을 계속해 왔다. 

주안에교회는 포터랜치에 위치한 밸리채플과 부에나파크의 OC채플이 있으며, 양 채플 에 등록되어 있는 성도 수는 1천6백여 명에 달한다. 

최혁 목사는 "주안에교회를 세우신 분도, 지금까지 인도해 오신 분도 하나님"이라며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뜻 안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임을 주안에교회를 통해 나타내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목사는 이어 "지난 10년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열 살을 맞는 주안에교회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더욱 힘 있게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사역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주안에교회는 현재 30여 개국의 70명의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0명의 선교사를 후원할 계획이다. 선교사 후원은 재정적 후원뿐 아니라, 기도 후원과 함께 선교지 방문 사역도 병행되고 있다. 

주안에교회 밸리채플 전경
(Photo : 기독일보) 주안에교회 밸리채플 전경

한편 주안에교회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금)부터 29일(토)까지 한국 교계의 대표적인 선교사들을 강사로 선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선교 세미나에는 풀러신학대학 선교신학대학원 박기호 원로교수, 글로벌 선교 컨설턴트인 김 앤드류 선교사, 동서선교연구개발원 엄경섭 대표 등이 주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21일 (금) 저녁 7시 45분, 22일(토) 새벽예배(오전 6시) 및 오전 세미나(오전 7:30), 23일(주일) 1부 예배 오전 8시, 2부 예배 오전 11시, 그리고 28일(금) 저녁 7시 45분, 29일(토) 새벽예배(오전 6시) 및 오전 세미나(오전 7:30)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 30일(주일)에는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주안에 교회는 LA북서부 밸리지역 노스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소는 19514 Rinaldi Street, Northridge, CA 91326이다. 주일 대예배는 오전 8시와 11시다. EM 예배(ICCCEM)는 오후 1시 30분이며, 교육부 예배는 0세부터 12학년까지 공동체 별로 주일 오전 11시에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