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성적 타락은 이 시대 가장 심각하고 중한 죄 중의 하나입니다. 더 큰 문제는 간음이 더 이상 죄로 취급받지 않고 사회적 허락이 되는 추세이고 혼전 성관계나 동성관계도 오히려 부추기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집과 공공기관 그리고 도시 곳곳에 동성애를 지지하는 6 색깔 깃발을 걸어 놓고 드러내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는 오히려 그것이 자랑스럽게 보이는 소수의 권익 표현의 용기라고 인정됩니다. 

성경이 간음을 금하는 것은 첫째로 가정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성적 타락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성이 문란하면 가정이 깨지고 사회가 방탕하게 됩니다. 노아의 홍수 심판,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그리고 로마의 폼페이 멸망 (베수비우스 산 폭발로 화석이 된 발굴에는 온갖 형태의 성적 범죄 현장이 그대로 나타납니다)은 성적 범죄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임을 말합니다. 둘째는 영적으로 하나님 외에 우상을 섬기는 영적 간음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성적 타락은 음지가 아니라 양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사랑에 대한 자기 취향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학교는 더 이상 마음 놓고 자녀들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오히려 성적 타락을 매일 삶에서 접하게 만드는 현장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변해도 하나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가정이 살고 신앙이 살고 인생이 보호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음행은 자기 몸에 죄를 범합니다 고전 6:18. 

70. 제  7계명은 무엇인가?

: "간음하지 말라" 이다 (출 20:14)

71. 제  7계명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 마음과 말과 행동으로 우리 자신과 이웃의 순결을 보존하는 것이다. (마 5:27-32, 엡 5:3-4, 골 4:6)

72. 제  8계명이 금하는 것이 무엇인가?

: 모든 깨끗치 못한 생각과 말과 행동이다 (마 5:28, 엡 4:29,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