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구약 안식일이 신약의 주일로 그 정신이 승화되고 더 풍성해졌습니다. 주일은 부활의 첫날로 교회가 예배드리며 새로운 출발하는 주님의 날입니다. 모든 날이 주의 날이지만 특별히 구별하고 공동체 예배와 삶의 중심을 새롭게 하는 날입니다. 주일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느냐? 는 신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마음이 중요하기에 언제, 어디서나 혼자 인터넷으로 예배하고 정한 날과 장소를 가볍게 생각하면 그 믿음을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가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일이 나를 지켜 줌을 알게 됩니다. 성도의 은혜는 주일을 잘 준비하고 한 주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계명은 부모에 대한 계명으로 사람과 사회생활에 대한 계명의 시작입니다. 1~4 계명은 하나님 관련 계명이고 5~10 계명은 사람과 사회생활 법입니다. 부모는 하나님을 대리하는 영적인 위치입니다. 육체의 근원이 부모에게서 나기 때문입니다. 

부모 공경의 의미를 알고 순종하면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죄와 삶을 따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이는 부모를 잘 섬길 때 땅에서 장수하고 잘되는 복을 주셨습니다. 부모의 자리는 하나님과 자녀 사이의 영적 축복의 장입니다. 

61. 제 4 계명이 금하는 것이 무엇인가?

: 요구된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부주의하게 행하는 것, 또는 나태함으로 또는 죄 되는 일을 행하거나 세상의 여러 가지 일과 오락에 대하여 무익한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함으로 더럽히는 것이다. (겔 22:26, 말 1:13, 사 58:13 등)

62. 제 4 게명을 지키라 한 이유가 무엇인가?

: 하나님이 우리가 행할 여러가지 일을 위하여 육일을 허락하시고 제 칠일의 소유권을 특별히 주장하심과 자기가 친히 모범을 보이신 것과 안식일을 축복하신 것이다. (창 2:3, 출 31:15-17, 레 23:3 등)

63. 제 5 계명은 무엇인가?

: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생명이 길리라"이다 (출 20:12, 신 5:16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