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가 밀집된 지역을 순회하며 한인 청년 리더쉽을 훈련시켜온 gpKOSTA(Gideon Project KOSTA)가 올해 처음으로 Illinois주에서 개최된다.

코스타(KOSTA-USA)는 북미주 지역 유학생 복음화와 복음주의 학생운동의 연합 나아가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한 학문연구를 격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하지만 1년에 한번 열리는 대형 수련회만으로는 학생들의 삶의 현장인 가정과 캠퍼스 그리고 지역교회의 영적 필요을 만족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gpKOSTA 이다. 이는 지역교회와 학원 사역과의 협력으로 차세대 청년 지도자를 각 지역마다 발굴하고 세워 힘있고 장기적인 복음운동을 펼치자는 전략으로, 1998년 캠퍼스 밀집지역인 보스턴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뉴욕, 엘에이 등지를 순회하며 사역하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Manitoqua Camp & Retreat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Illinois의 각 지역교회와 캠퍼스에서 그룹 인도자나 임원으로 섬기거나, 이러한 일에 소망이 있거나, 혹은 현재 청년들을 지도하고 있는 평신도 사역자가 주 대상이다.

강사로는 강동인 집사(컴퓨터공학 박사, KOSTA/USA 공동대표, ISI 근무), 안상현 목사(IVF-UCLA GCF 담당 간사, KOSTA 서부순회간사), 이재천 목사(전 한국IVF 학사회 대표간사, KOSTA 훈련순회간사) 등이 섬긴다.

1차 마감은 10일($70), 2차는 20일($75)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http://gp.kostausa.org/ILgp/ILgpindex.html)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