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Photo :기독일보) 시애틀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평생을 사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며 기쁜 일이 많으셨나요?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으셨나요? 묻는 다면 뭐라고 대답하실까요? 아마도 거의 대부분은 감사함으로 기쁜 날도 있었고 힘든 삶으로 어려운 날도 있었다고 말하실 것입니다. 이 말은 인생에 풍년이 있으면, 흉년도 있다는 말이 됩니다. 한평생을 사는 동안 풍년만 있는 인생도 없고 흉년만 있는 인생도 없을 겁니다. 풍년도 있고, 흉년도 있습니다. 이를 알면 준비해야 합니다. 막상 풍년을 당해도 흉년을 당하면 허둥대기 때문입니다. 또한 풍년의 축복에 취해도 안 되고 흉년에 힘들어해도 안 되기 때문에, 인생의 풍년의 때에도 흉년의 때에도 항상 준비를 해야 합니다. 

풍년의 때에 지식으로 저장법을 배워야 합니다. 풍년이 되면 지나치게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풍년의 때 저장법을 배워하는 것입니다. 풍족한 곡식을 썩지 않게 보관하는 법은 중요한 노하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족은 겨울에도 영양 풍부한 채소를 먹었습니다. 김장을 통한 저장법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요셉은 언제 이걸 알았나? 보디 발 집에서 노예 총무하면서 알았습니다. 부자는 저장법의 노하우가 풍부합니다. 거기서 힘든 노예생활을 하면서 배운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만 말하지 말고. 고난 중에 무엇을 배웠나? 을 생각해야 합니다. 비난과 비판만 하지 말고 비난을 하면서 배울 수가 있어야 합니다. 

흉년의 때에 저장한 곡식을 파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요셉은 흉년 중에 저장한 곡식을 팔았습니다. 매점매석을 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피도 눈물도 없다고 비난을 합니다. 그럼에도 요셉이 공짜로 주지 않고, 돈을 받고 판 이유는? 백성들의 도덕적 해이를 경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흉년은 긴데 공짜로 나누어 주면, 낭비로 인해 흉년을 견디지 못했을 것입니다. 대가를 치러야 바른 분배가 가능하다는 것을 배우게 한 것입니다. 교회 봉사도 대가를 치르면서 하면 감사와 자부심과 은혜가 있습니다. 반면에 돈을 받고 하면, 원망과 분노와 자존심의 상함이 옵니다. 그러나 대가를 치르고 봉사하면 감사로 헌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풍년과 흉년의 때에도 리듬을 놓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흉년으로 모든 재산을 잃어버렸습니다. 구매력도 잃어버렸습니다. 요셉은 종자를 주고 일을 하게 합니다. 왜? 이런 시도를 하는가? 구매력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요셉 판 뉴딜 정책을 쓴 것입니다. 흐름을 생명이라고 합니다. 물도 흘러야 싱싱합니다. 돈도 흘려야 경제가 삽니다. 영성도 흘러야 살아납니다. 기도로 힘을 얻어 봉사를 하고 충성을 해야 합니다. 흐름이 중요합니다. 인생의 삶에는 고난도 유익이고, 형통도 축복입니다. 이렇듯 풍년이 있다면. 흉년도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로 인해서 혼돈에 빠지지 말고, 문제를 제압하는 지혜 자가 되는 것이 이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