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오늘 소요리 문답의 내용은 성도들에게 가장 궁금하고 두려워하는 사후 세계의 시작인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성경은 육체적인 죽음을 말하되 반드시 심판에 이르게 된다고 언급합니다 (히 9:27). 

그러나 성도의 죽음은 두려움이 아니라 거룩에 들어가는 길이며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쉼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주님의 아심을 얻으며 완전한 의인과 영화로 하나님의 자녀로 기업을 상속하는 영원한 상 받는 날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경건함과 거룩함으로 그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고 주 님 앞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쓰라 권면합니다 (벧후 3:11-14). 믿음은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믿음에서 뒤로 물러가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이 생명과 부활의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여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가 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우리 믿음은 하나님 사랑 말씀 사랑 교회사랑입니다.

37. 신자가 죽을 때에 그리스도에게서 무슨 유익을 받는가?

답: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고 즉시 영광 중에 들어가며, 그 몸은 여전히 그리스도께 연합하여 부활할 때까지 무덤에서 쉰다. (엡 5:27, 눅 23:43, 고후 5:6-7, 살전 4:14 등)

38. 신자가 부활할 때 그리스도에게서 무슨 유익을 받는가?

답: 영광 중에 들어가며 다시 살아나심을 심판 날에 밝히 안다 하심과 죄없다 하심을 받고 완전히 복을 받아 영원토록 하나님을 온전히 즐거워하는 것이다. (요 5:28, 고전 15:42-44, 살전 4:16-17 등)

39.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무는?

답: 그의 계시된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신 29:29, 삼상 15:22, 미 6:8, 마 28:20, 눅 10:23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