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요한 목사가 예배 사회를 맡았다.

▲성가대는 '보라 내가 새 일을'이라는 곡을 찬양했다.

퀸즈중앙감리교회(담임 이강 목사)는 교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18일(목)부터 부흥성회를 진행 중이다.

이에 첫 날 이강 목사는 '꿈을 사라(여호수아 2:1-14, 22-24)'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본인의 간증도 이야기하는 등 은혜가 풍성한 시간이 됐다.

이 목사는 설교 서두에 성령이 역사할 조건에 대해 설명하며 "진실 돼야 한다. 하나님은 진실된 마음을 받는다. 또 찬양·기도를 열심히 해야 하며, 믿음을 가지라"고 언급했다.

이강 목사는 "현재를 바라보고 안주하는 이들은 꿈이 없는 자다"고 지적하며 "하나님은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보다 먼저 앞서서 예비하고 준비하신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반드시 먼저 역사하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여러분이 처한 그 장소에서 하나님의 꿈을 꾸라"고 당부하며 "꿈이 없으면 망한다. 이루지 못한 내 산지가 어디인지 살펴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강 목사는 "하나님의 꿈은 준비된 사람을 통해 이뤄진다"며 "라합은 인생의 어려움 가운데 메시야를 기다렸던 사람이다"고 밝혔다.

이강 목사는 꿈을 구체화 할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심령가운데 원하는 그림을 그려라(기도 내용을 구체적으로 하라) △낡은 자루부대는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라(상처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새로운 부대에 넣어라) △하나님의 생각을 품으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라는 주제로 20일(토)까지 매일 저녁 8시30분에 진행되는 부흥회는 뉴욕감리교회 담임이며 지난 7월 1일부터 퀸즈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를 맡게 된 이강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현재 퀸즈중앙감리교회는 정요한 목사(부목사)가 인도하는 주일 1부(11시) 예배와 이강 목사(담임목사)가 인도하는 주일 2부(오후2시30분) 예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겸임 목회(뉴욕감리교회 담임 겸임)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요한 목사는 "매일 6시에 진행되는 새벽기도회와 수요예배(저녁 8시30분)가 활기 있게 드려지고 있으며, 주일 EM예배(아침9시)도 시작돼 플러싱 지역 한인교회의 영어권 예배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한글학교도 주일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퀸즈중앙감리교회는 교회의 2-3층 사택을 청년들의 신앙공동체로 활용한 '청년학사(Zoe Zone)'로 운영하고자 신청을 받고 있다. 학교나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신앙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함께 생활하며, 믿음이 자라도록 돕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청년학사의 취지다. 현재 1명의 청년이 청년학사 구성원이 됐으며, 4명의 청년들을 더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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