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목사 신간 <그리스도인과 경제>
(Photo : 기독일보) 이동희 목사 신간 <그리스도인과 경제>

우리는 ‘매일의 양식’을 얻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경제활동을 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기도하라고 가르치기도 하셨다. 정직하게 땀을 흘려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은 어떤 사회에서도 장려되는 부분이지만, 때로는 더 나은 수익을 위해 신앙적인 양심을 거스르는 행위와 선택이 강요되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오히려 세상은 이를 용인하고 심지어 칭송하기도 한다.

사유재산과 자유시장경제에 대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경제의 설계도는 무엇일까?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서 크고 작은 갈등과 선택의 기로에서 택해야 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이동희 목사(뷸라하이츠대학 교수)의 신간 <그리스도인과 경제: 경제난국을 통과하는 하나님의 방법(숲이나무에게)>이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자 출판됐다.

<그리스도인과 경제: 경제난국을 통과하는 하나님의 방법>은 성경에 근거해 경제 행위자의 윤리에 관한 하나님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경제에 관한 성경의 원리, 하나님의 창조와 창조명령, 가정, 국가, 하나님의 계약: 율법을 주심, 하나님의 율법과 경제활동, 노동의 중요성, 하나님의 경제지침에 순종하라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이동희 목사
(Photo : 기독일보) 이동희 목사

이동희 목사는 “성경은 경제의 교과서는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땅에서 백성들 사이와 다른 이방 민족들과의 거래 등 여러가지 상행위에 관하여 기록해 놓으셨으며 하나님의 거룩을 기반으로 한 경제윤리를 다루셨다. 신약에서는 동일한 주제로 교회와 세상으로 확장되어 적용된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천국 백성의 윤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에 근거하여 제시되었다”고 언급한 뒤, “곧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인식이 윤리의 가치를 형성하는 것이며, 신간을 통해 이와 같은 틀로 접근해 각자의 삶에 적용하고 하나님의 의지에 순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신간에 대한 문의는 paulbrights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