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야 하는가? 대답은 YES다. 이제 한국어 교육 필요성 언급이 오히려 식상해 보일 수 있으나, 부모 경각심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다.
약 2년 여 전, 상항재미한인학술대회서 사회에서 성공한 2세를 중심으로 한국어를 구사하는 한인 2세와 구사하지 못하는 2세를 한 자리에 초청, 토론을 펼친 적이 있다. 당시 그 자리를 지켜봤던 상항한국학교 이경이 교장은 "언어를 둘 다 하는 2세는 자신감을 가지고 하는 데, 영어만 하는 2세는 떳떳하지 못하더라. 주류사회에 나가서 모국어를 하지 못하는 2세가 자부심이 많이 결여됐다" 고 했다.
이경이 교장은 " 다른 교육은 몰라도 2세 한국어 교육만은 강제적으로라도 시켜야 한다" 고 주장하면서, "모국어가 2세에게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려주는 구심점이 된다" 고 했다.
한편 이 교장은 "'한국어를 가르치지 않았던 부모를 원망한다'는 말을 들기도 했다" 며, "한국어를 가르치지 않으면 나중에 부모가 후회할 것" 이라 전했다.
소노마한국학교 이사장 장용희 씨도 "한국어를 하지 못하면, 대학교에 가서 많이 후회하더라. 2개 국어 이상씩 구사해야 하는 글로벌 시대에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국어를 배우지 못했다는 것을 안타까워 하는 듯 하다" 고 전했다.
상항한국학교 이경이 교장은 "자신도 후회하는 사람 중 하나" 라며, "자녀 2명 중 1명은 한국어를 할 줄 알고, 1명은 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 교장은 "안 가겠다는 아이를 달래서 보내려니 너무 힘들어 그냥 놔 뒀다" 고 하면서, "한국어 교육만큼 아무리 힘들어도 부모 강제성이 요구된다" 고 강조했다.
약 2년 여 전, 상항재미한인학술대회서 사회에서 성공한 2세를 중심으로 한국어를 구사하는 한인 2세와 구사하지 못하는 2세를 한 자리에 초청, 토론을 펼친 적이 있다. 당시 그 자리를 지켜봤던 상항한국학교 이경이 교장은 "언어를 둘 다 하는 2세는 자신감을 가지고 하는 데, 영어만 하는 2세는 떳떳하지 못하더라. 주류사회에 나가서 모국어를 하지 못하는 2세가 자부심이 많이 결여됐다" 고 했다.
이경이 교장은 " 다른 교육은 몰라도 2세 한국어 교육만은 강제적으로라도 시켜야 한다" 고 주장하면서, "모국어가 2세에게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려주는 구심점이 된다" 고 했다.
한편 이 교장은 "'한국어를 가르치지 않았던 부모를 원망한다'는 말을 들기도 했다" 며, "한국어를 가르치지 않으면 나중에 부모가 후회할 것" 이라 전했다.
소노마한국학교 이사장 장용희 씨도 "한국어를 하지 못하면, 대학교에 가서 많이 후회하더라. 2개 국어 이상씩 구사해야 하는 글로벌 시대에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국어를 배우지 못했다는 것을 안타까워 하는 듯 하다" 고 전했다.
상항한국학교 이경이 교장은 "자신도 후회하는 사람 중 하나" 라며, "자녀 2명 중 1명은 한국어를 할 줄 알고, 1명은 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 교장은 "안 가겠다는 아이를 달래서 보내려니 너무 힘들어 그냥 놔 뒀다" 고 하면서, "한국어 교육만큼 아무리 힘들어도 부모 강제성이 요구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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