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홈커밍 데이
(Photo : 기독일보) 2016년 홈커밍 데이

기독실업인회중부연합회(회장 배현규, 이하 CBMC)가 지난 13일 (화) ‘2016년 홈커밍 데이’ 환영만찬과 초청강연을 원 슈가로프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CBMC 애틀랜타 지회(회장 박화실), 스와니 지회(회장 하재권), 샬롯, 몽고메리, Y애틀랜타 지회(회장 진명선)가 연합으로 80여 명의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2016 홈커밍데이는 환영만찬, 아프리카 말라위 김용진 선교사 보고, 찬양, 퀴즈, 초청자 강연, 지회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웨스턴 캐롤라이나 대학교 하인혁 교수는 ‘세계 경제 어디로 가고 있나?’를 주제로 강연했다.

하 교수는 “내년부터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령이 정권을 잡으면서 미국 경제 방향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세계경제는 지난 2-3년간 전체적으로 2-3% 성장을 해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발 보호주의가 무역전쟁을 야기할 수도 있다”며 트럼프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분석을 다양한 도표와 지수를 곁들여 설명했다.

끝으로 하 교수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미국 경제의 새로운 양상과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며 ”세계경제가 직면한 문제는 소비, 즉 수요가 만성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윈-윈’으로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화실 애틀랜타 지회장은 “매주 한 번과 매달 한 번씩 모여 모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으며 스와니 지회 하재권 회장은 “12월 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CBMC 중부연합회는 신년 조찬기도 및 하례식을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와 연합으로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쟌스크릭한인교회에서 개최한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주님과 함께 하는 비즈니스’ 를 주제로 손기철 장로 초청 세미나를 원 슈가로프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