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숲, 그대와 함께 등의 CCM으로 친숙한 그룹 사랑이야기가 시애틀에서 공연을 갖는다.

7월 중순부터 밴쿠버와 시애틀, 오레곤을 거쳐 샌프란시스코까지 미서부 지역을 순회하고 있는 사랑이야기는 지난 18일 엘림햄교회에서 공연을 가졌다. 오는 22일 오전에는 헤브론장로교회(담임 김경수 목사)와 오후 1시 30분 시애틀지구촌교회(담임 김성수 목사)에서 찬양공연을 갖는다.

사랑이야기는 김재중, 김현중 형제로 이뤄진 듀오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며 음악에 친숙했던 이들은 대중 음악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독교가 모태신앙인 사랑이야기는 찬양 사역자로서 '빛과 소금'이라는 이름으로 1990년부터 활동했다. 1996년 '사랑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한 이들은 앨범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국 뿐 아니라 일본 단기선교 및 미주 투어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사랑이야기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화음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주일 오후 공연을 갖는 시애틀지구촌교회는 "이 시간을 특별히 열린 예배로 드릴 것"이라며 많은 이들과 함께 참여해 은혜를 나눌 것을 당부했다.